남성 보컬듀오 길구봉구의 봄 감성을 담은 발라드곡이 공개됐다.
길구봉구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은하수’를 발매했다. ‘은하수’는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쉬는 날’ 이후 3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평소 길구봉구와 막역한 사이인 히트곡메이커 이기와 웅킴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신곡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길구봉구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주를 이뤄 아름답지만 한편으로는 슬픈 느낌마저 드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 여기에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를 바라보며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삿말로 담아 더욱 애틋한 발라드곡을 완성했다.
멤버 길구는 ‘은하수’에 대해 “은하수를 상상하게 만드는 편곡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밤에 사랑하는 어떤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들으면 좋을 듯하다”라고 밝혔다.
사진=더뮤직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