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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미아, 해외여행자 증대 문제 속에서 ‘헬스 트래블 패스’ 출시

아이데미아, 건강증명서를 다수의 출입국관리 당국에 전달하면서도 여행자의 건강정보 보안과 프라이버시 지켜주는 보안 솔루션 ‘헬스 트래블 패스’ 출시

 

(사람의 풍경)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로 가짜 건강증명서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백신 프로그램이 개시된 이후에 이 같은 문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아이데미아(IDEMIA)의 솔루션은 각국 정부가 자국 내로 입국하는 여행자들을 통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써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고 특히 2020년에 66%나 매출이 감소한 항공산업의 회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강신분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데미아는 전 세계에 걸쳐 동일한 수준의 호환성을 갖춘 동시에 각국의 필요에 따라 변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인 헬스 트래블 패스(Health Travel Pass)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또한 PCR 테스트 결과와 면역 테스트, 백신 증명서 등을 포함한 국제적인 증명 표준에도 부합된다. 이 패스는 여행자의 신분증과 상호 연계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수도 없고 해당국 정부의 허가 없이는 복사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ICAO2와 연계해 일부 국가에서 시험 운용된 바 있는 디지털 트래블 크레덴셜(Digital Travel Credential) 제도와도 호환된다.

승객들은 ICAO의 비지블 디지털 실(Visible Digital Seal) 도장이 찍혀 있는 건강증명서를 교부받게 되며 이로써 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전 세계적인 상호 호환성을 보장받는다. 이 패스를 통해 모든 여행자는 별도의 조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단순히 정부 발행 건강 앱 다운로드나 이메일을 통해 전달받은 PDF 문서, 여권의 비자 페이지에 부착된 스티커 등의 형태로 통관이 가능하다.

공항 탑승수속이나 출입국관리, 탑승 등을 할 때 승객의 얼굴과 여권 사진, 건강증명서 사이의 생체측정 확인이 이뤄진다. 이러한 신속한 처리는 승객이나 보안요원들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특히 항공여행이 정상 회복됐을 경우 공항 내 혼잡을 덜어줄 수 있다.

한편 아이데미아의 헬스 트래블 패스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정을 모두 준수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승객들은 자신들의 건강 정보가 유출되는데 대해 일체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아이데미아의 공공보안 및 신분 담당 수석부사장인 필립 바로(Philippe Barreau)는 '아이데미아가 높은 보안성을 갖춘 동시에 사용하기 편리하고 신뢰성 높으며 GDPR 규제를 충실하게 준수하는 솔루션을 통해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회사의 헬스 트래블 패스는 해외여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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