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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 실제 지원자 사연 담긴 모집 티저 공개

 

(사람의 풍경) SBS가 올해 하반기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의 참가자 모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디션의 명가 SBS가 올해 하반기 프로듀서 JYP 박진영과 함께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쇼콰이어' 장르를 다룬다. '쇼콰이어'란 'Show'와 합창이라는 의미의 'Choir'를 더한 합성어로, 아름다운 합창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무대로 기존의 오디션과는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우승 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합창단'으로서 국제 합창 대회에 도전할 것으로 예고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실제 지원자들의 목소리와 사연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 어린이 지원자는 '코로나 때문에 뿔뿔이 흩어졌던 합창단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다시 뭉치게 됐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합창 공연이 취소되는가 하면 합창단 자체가 해체되기도 했던 것. 다른 지원자는 '모두가 힘든 이런 시기에 너무 감사한 기회가 생겼다. 2년 만에 다시 노래할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함께'보다 '혼자'가 익숙해진 시기, 다시 시작될 아름다운 하모니에 기대감이 쏠린다.

이번 신규 오디션에는 나이, 성별 제한 없이 16명 이상 28명 이하의 합창단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국의 실력파 합창단은 물론 신규 결성된 합창단들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programs.sbs.co.kr/enter/perform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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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형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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