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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유대-건강한 가정 통해 좋은 사회 만들기 기여”

한난영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어릴 적부터 신앙심이 남다른 소녀는 심훈의 계몽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영신처럼 시골 교회 목사님과 결혼해 교육에 헌신하는 게 꿈이었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 중학생 때부터 교회 어린이부 보조교사를 했고 대학 유아교육학과로 진학해 유치원교사가 되는 진로를 마음에 품었다. 막 입시제도가 바뀌어 여러 장의 원서를 낼 수 있었던 그 시절, 당시 인기가 치솟던 유아교육학과는 전부 불합격, 유일하게 합격된 곳이 사회사업학과였다. 그렇게 진로가 정해졌다. 한난영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 얘기다. “고3 때 담임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사회사업학과에서 아동복지 공부하면 유아교육학과랑 진로가 비슷하지 않을까? 지금 생각해보니, 유아교육학과 갔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제가 아이를 30분 이상 잘 못 보거든요. 하하.” “청소까지 열심히 하는 사회복지사”...종합복지관서 여성-가족분야로 한난영 센터장을 표현하는 한마디를 찾자면 아마 ‘열정’이 되지 않을까. 대학 졸업 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첫발을 내딛을 때를 떠올리며 스스로를 ‘청소까지 열심히 하는 사회복지사’라고 지칭한 그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말 그대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전천후 지원사업을 펼치는 곳이다. 한 센터장은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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