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peopleview)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한여름 밤의 꿈같은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여름 심야책방'을 연다. '심야책방'은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인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북토크 이벤트다. 라한호텔은 지난해 가을 처음 선보인 '심야책방'의 낭만을 이어가고자 올해는 '여름 심야책방'을 준비했다. 잠 못 드는 여름밤, 좋아하는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에 자리 잡은 '경주산책'은 마음, 철학, 식사 등 일상 속 다양한 테마에 맞춰 구성한 상품과 도서를 통해 지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평소에도 북토크, 키즈프로그램, 아트웍 협업 전시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7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작가, 8월 9일 금요일 밤 9시에는 '나의 돈키호테','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찾아온다. 책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뿐만 아니
(사람의 풍경 peopleview)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마트24와 협업해 'CJ 햇반컵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에디션' 3종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예스24와 이마트24의 컬래버 활동의 일환으로, 마음의 양식인 책과 음식을 엮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인의 든든한 일상을 책임지는 간편 가정식 'CJ 햇반컵반'과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대표 교양 전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만나 한층 이색적인 '양식'을 선보인다. CJ 햇반컵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에디션은 기존 햇반컵반 패키지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 대표 고전 작품들의 표지 이미지를 담아 새롭게 구성한 제품이다. △최초의 여성 퓰리처상 수상 작가 이디스 워튼의 성장 소설 '여름'을 담은 미역국밥 X '여름' △19세기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남긴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 '안나 카레니나'를 담은 스팸마요덮밥 X '안나 카레니나' △영국 문학 최초로 '열정'을 다룬 로맨스 소설의 고전 '제인 에어'를 담은 치킨마요덮밥 X '제인 에어' 총
(사람의 풍경 peopleview)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 '캐드펠 수사 시리즈'(북하우스)가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한국어판 전면 개정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을 만난다.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 독자 북펀딩(펀딩 마감 7월 28일)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독자 북펀딩은 펀딩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사추리소설의 고전인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기대감을 증명해냈다. 장장 18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된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서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이자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과 인간적 매력의 소유자 캐드펠의 수사를 내세운 이 시리즈는 199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사람의 풍경 peopleview)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새벽 출발∙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0.5박 추천호텔 기획전과 함께 '하프데이 특전' 상품을 선보였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항공편은 이른 새벽 시간에 여행지에 도착하거나, 한국으로 출발하는 심야 시간대의 스케줄이 많다. 이에 따라 여행 마지막 날까지 관광, 마사지,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0.5박 호텔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프데이 특전'을 적용한 호텔들은 0시 체크인-10시 체크아웃/12시 체크인-22시 체크아웃이 가능하고 (일부 상품 제외), 1박 요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0.5박을 할 수 있다. 윙크호텔 다낭 센터(3만 원 대부터), 윙크호텔 다낭 리버사이드(4만 원 대부터), 스카이 호텔 코타키나발루(3만 원 대부터), 사보이 호텔 막탄 뉴타운(5만 원 대부터) 등이 해당한다. 짐을 맡기거나, 마사지 후 샤워, 공항 가기 전 휴식, 기념품 쇼핑 등을 위해 잠시 머물기 위한 목적을 충족시키는 0.5박 호텔들로 구성했다. '하프
(사람의 풍경 peopleview) EMK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미국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9월 6일, 미국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아 Bing Theatre (BIT) 공연장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USC Visons & Voices' 사업은 USC에서 개최하는 가장 규모가 큰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USC의 핵심 가치인 예술, 인문학 분야의 우수성과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강조하고, 전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 교수들 뿐만 아니라, 예술가 등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해 연극, 음악, 무용 공연과 영화 상영, 렉처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앞서 USC 졸업생인 엘튼 존, 퀸시 존스 등도 참여한 만큼 의미가 큰 행사이다. '2024-2025 USC Visons & Voi
(사람의 풍경 peopleview)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파리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예술의 향기가 뒤섞여 스포츠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2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파리 곳곳에서 현대무용과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한국의 미디어아트, 공예 전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 있는 '코리아시즌'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코리아시즌은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을 일 년 동안 선보이는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23일과 24일 양일 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이 파리 13구 극장에서 공연 '정글'을 펼친다. 정글로 표상된 무대 위에서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모습을 표현하며 한국 현대무용을 알린다. 
(사람의 풍경 peopleview) 승무, 살풀이춤, 태평춤, 한량무, 학춤 등 현재 전통춤의 계보를 거슬러 오르다 보면 한 점으로 모이면서 만나게 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1874년 홍성에서 태어나 1930년대 당시 조선 땅에서 실낱같이 전승되던 우리 전통춤의 여러 갈래를 집대성하고 그 맥을 체계적으로 오늘에 이어준 '근대 한국춤의 아버지' 한성준이다. 한성준은 조선 팔도의 악(樂)과 무(舞)를 두루 섭렵하고 익히며 더 나아가 무대예술로 재창작한 천재적인 춤꾼이면서 당대 명창들이 하나같이 최고로 손꼽았던 명고수였다. 그의 춤은 손녀 한영숙과 제자 강선영으로 전승돼 다시 이애주, 정재만, 박재희로 이어져 왔고, 그의 북장단 소리는 고음반에 새겨져 남아 후대 북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 탄신 150주년을 맞이해 한성준 계보의 모든 유파들이 함께 모여 그의 춤 세계를 집대성해 조명하는 '2024 한성준 춤,소리 예술제'가 7월 25일(목)에 홍성문화원에서 열린다. 이 다채롭고 종합적인 우리 전통춤의 향연은 이애주문화재단이 앞장서 기
(사람의 풍경 peopleview)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정유지, 김성식이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정유지과 김성식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와 함께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유지는 지난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꼽히는 정유지는 첫 주연작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극 중 인물의 갈등과 고뇌를 깊이 있게 담아내 박수를 받고 있다. 김성식은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등을 통해 안정
(사람의 풍경 peopleview)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이 방송 출연을 통해 무대를 향한 열정을 드러내며 최근 오픈한 '시즌엠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이어 21일 방송된 TV CHOSUN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먼저 김문정 음악감독은 '불후의 명곡' 여름특집 4탄 명사 특집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뮤지컬 '영웅', '맘마미아!', '명성황후', '레베카', '레미제라블', '웃는 남자' 등 50여 편의 뮤지컬을 이끈 국내 최정상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무장한 뮤지컬계 작은 거인 김문정 음악감독 특집에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날 김문정 음악감독은 그간의 뮤지컬 음악감독 활동을 되돌아보는 것은 물론 뮤지컬 작곡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궁극적으로는 우리도 우리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향성을 갖고
(사람의 풍경 peopleview)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최근 원서 판매 동향을 분석하고, 올여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원서들을 소개했다. 올여름 방학과 함께 휴가 시즌을 맞아 베스트셀러 문학 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리틀 라이프', '이처럼 사소한 것들' 등 영어권 소설이 주목받아 원서로 읽으려는 수요가 커지며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6월부터 7월 15일까지의 문학 원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올여름 문학 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은 SNS 역주행 화제작 '리틀 라이프'의 원서인 'A Little Life'였다. 2024년 1~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7배 폭증했다. 올해 문학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킨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원서 'Small Things Like These'가 2위를 차지했고, 역시 올해 1~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8.6배 급증했다. 3위는 이동진 평론가가 3월 '이달의 최고의 책'으로 추
(사람의 풍경 peopleview) 서울시는 주목도가 높은 도심 내 주요 공간의 '한 평'을 활용해 수준 높은 야외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한평조각미술관' 프로젝트를 오는 11월 15일(금)까지 펼친다.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의외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게 해 뜻밖의 기쁨과 감동을 주겠다는 목표다. '한평조각미술관'은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프로젝트다. 시민-작가-공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시 전역을 '열린 조각 전시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한평조각미술관'에 참여하는 주요 장소는 총 5곳으로 △세종문화회관(2층 테라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마루) △서울시청사 앞 정원 △광화문광장(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앞) △노들섬(입구)이다. 다섯 곳의 '한 평'에서 5명의 작가가 작품을 전시한다. 고전 건축 다수가 자리 잡은 런던의 트라팔가광장 한 켠에 설치된 현대미술 작품이 뜻밖의 감동을 주는 것처럼 매일 오고 가는 서울의 도심 한 가운데서도 뜻밖의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세종문화회관(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