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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란, IWC 2025에서 올해의 위스키, 올해의 증류소, 올해의 마스터 증류사 3관왕 달성

  • 등록 2025.07.01 08:00:00

균형감과 복합성으로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셰리

 

타이베이 2025년 7월 1일 -- 카발란(Kavalan)이 제16회 국제위스키대회(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 IWC)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국제 대회 성과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대만을 대표하는 증류소인 카발란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위스키', '올해의 증류소', '올해의 마스터 증류사'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의 위스키 수상으로 내년 수상자가 발표될 때까지 '골든 배럴 트로피(Golden Barrel trophy)'를 보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모든 제품은 원산지, 카테고리, 알코올 도수(ABV)에 대한 정보 제공 없이 엄격한 이중 블라인드 테이스팅(double-blind tasting)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음에 8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개별적으로 평가되었다.

 

맥스 솔라노(Max A. Solano) IWC 대회 디렉터는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된 솔리스트 피노(Solist Fino)에 대해 "균형감과 복합성이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했다"면서 "다른 품종 사이에서 돋보인 세계 최고 수준의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와이티 리(YT Lee) 킹카(King Car) 회장은 카발란이 '위스키 대회의 올림픽'으로 알려진 IWC에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리 회장은 "IWC는 각 카테고리별로 금, 은, 동메달 각 1개만 수여되기 때문에 가장 힘든 대회 중 하나로 여겨진다"면서 "전 세계 위스키 우수성의 기준이 된 대회에서 최고 영예를 안게 되어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위스키 마스터 아담 에드먼슨(Adam Edmondson)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테이스팅 노트:

 

"향은 망고, 복숭아, 구운 파인애플의 향이 퍼지고 아몬드, 말린 무화과, 오크 스파이스의 향이 층층이 쌓인다. 맛은 플럼, 브랜디드 체리, 다크 초콜릿의 풍부한 맛이 느껴지고 피노 셰리의 드라이하고 섬세한 풍미가 돋보인다. 피니쉬는 커피, 샌달우드, 말린 시트러스의 향이 오래 여운을 남긴다."

 

IWC 2025 상위 15 이름을 올린 카발란 위스키 품종:

 

1위 – 솔리스트 피노 셰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 97.04점

 

9위 – 솔리스트 만자니아 셰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95.78점

 

11위 – 솔리스트 팔로 코르타도 셰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 95.68점

 

 

카발란 수상 내역:

 

올해의 위스키(Whisky of the Year):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셰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 97.04점

 

올해의 증류소(Distillery of the Year):

 

카발란 증류소 - 92.78점/평균

 

올해의 마스터 증류사(Master Distiller of the Year):

 

제로즈 양(Zerose Yang) - 연구개발 부서장

 

 

골든 배럴 트로피(Golden Barrel Trophy)

 

올해의 위스키 수상자로 선정된 카발란은 다음 해 수상자가 발표될 때까지 골든 배럴 트로피를 보관하게 된다.

 

골든 배럴 트로피 소개

 

스위스에서 디자인되어 디아지오 아카이브(Diageo Archive)에서 공개된 골든 배럴 트로피는 두 마리의 사자가 위스키 오크통을 들고 있는 형상으로 위스키 제조의 최고 수준을 상징하는 트로피이다. 동으로 주조됐으며 오크통 양쪽에 24K 금박이 장식돼 있다. 골든 배럴은 '올해의 위스키' 수상자가 다음 대회까지 보관하며, 각 수상자의 이름은 트로피의 대리석 기단에 새겨져 '올해의 위스키' 역사를 기념한다. 위스키 대회에서 골든 배럴은 축구의 월드컵에 비견될 만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국제위스키대회 소개

 

국제위스키대회(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 IWC)는 진정한 경쟁과 신뢰성을 갖춘 심사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에 출범하였으며, 각 카테고리에서 금, 은, 동 세 가지 메달만을 수여한다. IWC는 엄격한 기준과 투명한 평가 방법으로 '위스키계의 올림픽'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출품된 위스키들은 이중 블라인드 테이스팅(double-blind tasting) 과정을 통해 절대적인 공정성이 보장된 상태에서 평가된다. 심사위원들은 위스키의 캐스크 스트렝스(물을 타지 않고 오크통에서 그대로 병입한 제품) 여부 외에는 생산자, 원산지, 또는 기타 식별 가능한 정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심사위원단은 위스키•스카치•버번 마스터, 마스터 증류사, 블렌더, 경력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스키 전문 심사위원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각 심사위원은 모든 평가 과정에서 풍부한 경험과 세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각 위스키는 4개 주요 부문과 11개 하위부문으로 구성된 상세한 채점 방식에 따라, 최대 8분간 개별적으로 평가된다.

 

  • 시각
    색상(0점) • 시각적 매력(5점)

  • 강도•복합성(15점) • 향의 독특성(10점) • 향의 균형감(10점)

  • 맛•균형감(10점) • 알코올•바디•복합성(10점) • 맛의 독특성 (10점) • 맛의 균형감(10점)
  • 피니쉬
    지속시간•피니쉬(10점) • 피니쉬 품질(10점)

 

카발란 위스키 소개

 

이란현에 위치한 카발란 증류소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대만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 기술을 개척해왔다. 높은 습도와 온도에서 숙성되는 카발란의 위스키는 쉐산산맥(Snow Mountain)의 순수한 수원을 사용하고, 바다와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더욱 품질이 향상된다. 이러한 조건들이 결합되어 카발란의 시그니처인 크리미한 향이 만들어진다. 이란현의 옛 지명을 따서 이름을 지은 카발란 증류소는 모기업인 킹카 그룹(King Car Group) 아래에서 약 45년 동안 이어진 주류 제조 역사를 자랑한다. 카발란 증류소는 업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대회에서 960개 이상의 금메달을 수상해왔다.

 

Kaitlyn Tsai
kaitlyn@kingcar.com.tw

 

Britney Chen
britneychen@kingcar.com.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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