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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플러스 버스 문화 접근성 캠페인 순회 운영

 

 

 

서울 전역을 달리는 가치봄플러스 홍보버스 문화접근성 캠페인 본격 순회 운영 시작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상영관에서 동시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치봄플러스 문화접근성 캠페인이 서울 수도권 전역을 누비는 현장 중심 홍보 활동으로 대폭 확대된다.

 

해당 사업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한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시각·청각장애인의 영화관 동시관람 접근성 강화 프로그램이다.

 

가치봄플러스는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가치봄플러스 홍보버스 순회 운영을 전개한다.

 

이번 홍보버스는 “함께 보는 영화, 모두의 권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각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시간·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접근성 환경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이동형 캠페인이다.

 

홍보버스는 강서 강북 강남 강동 등 4개 권역을 기반으로 지하철역, 주요 상권, 대학가, 복지시설 등 약 40여 개 주요 거점을 집중적으로 순회한다.

 

시민의 실제 생활 동선을 기반으로 노선을 구성함으로써 영화 관람 접근성의 사회적 의미와 모두를 위한 동시관람 환경 조성이라는 가치봄플러스의 핵심 비전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치봄플러스 관계자는 “문화접근성은 특정 계층을 위한 선택적 서비스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문화의 감동을 누리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며 “특히 시각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일한 상영환경에서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홍보버스 운영을 통해 ‘함께 보는 관람 환경’의 의미가 서울 수도권 전역의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치봄플러스는 앞으로도 접근성 상영 확대, 대국민 인식 제고 캠페인, 지역 기반 프로그램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영화의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영화관 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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