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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5월 11일 새 앨범 발매 "한쪽으로 기울어진 사랑은..."

 

데이식스(DAY6)가 다음달 11일 새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The Book of Us : The Demon)'으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데이식스의 컴백을 알리는 트레일러 필름을 기습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멤버 제이(Jae)와 영케이(Young K)의 내레이션이 담겨 여운을 남긴다. 이들은 영어로 두 사람의 심장이 똑같은 따뜻함을 가질 때 오는 행복, 이를 허락하지 않는 디먼이라는 존재를 이야기하고 마지막에는 우리가 디먼을 이겨낼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감정을 불균형으로 만드는 디먼 캐릭터와 말미에 등장하는 사운드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최근 데이식스는 서울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통해 프리 티징을 진행해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붉은 하트 로고와 '사랑은 왜 한 쪽으로 기울어질까?'라는 문구로 신보의 메시지를 짐작케 했다.

이번 새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은 데이식스가 작년부터 전개한 '더 북 오브 어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데이식스는 2019년 7월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끌림을 말하고, 각종 음원차트 정상은 물론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Entropy)'의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는 평온함을 무질서하게 바꾼 달콤한 혼란을 노래하며 한층 깊어진 음악을 들려줬다.
 
올해 5월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이 말하는 기울어진 사랑은 또 얼마나 매력적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데이식스는 새 앨범과 타이틀곡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보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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