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A.C.E(에이스)가 팬들과 함께 한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스는 지난 8일과 9일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A.C.E X 초이스(Choice) 스페셜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래 만나지 못했던 팬들과 에이스가 직접 만났고 소속사에서 직접 제작한 다큐 ‘에이스 온 더 로드’가 최초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에이스 온 더 로드’는 올해 에이스의 데뷔 3주년을 맞아 특별 다큐 영상으로 제작됐다. “데뷔 후 가장 아쉬웠던 것이 여행을 많이 못 가본 것”이라는 동훈의 말을 시작으로 소속사의 도움 없이 온전히 에이스의 힘만으로 3일간의 국토 대장정에 나섰다. 멤버들은 강원도 양양에서 묵묵히 도보 여행을 시작했고 힘든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했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가 감동을 안겼다.
이번 상영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들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좌석 간 거리 두기 및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특히 9일에는 현장을 찾지 못한 국내 팬들과 글로벌 팬들을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으로도 동시 상영됐고 트위터에서 진행된 프리미엄 영상 시청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미국 지역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상영회를 마친 에이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분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일정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가 곧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6월 네 번째 미니 앨범의 선공개 곡 ‘편지를 써’를 공개했으며 9월 초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