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 그룹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람의 풍경)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합성수지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이차전지 소재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연달아 개발하면서 해당 시장에서 점차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 실리콘 팽창 문제 해결,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 이차전지에 주로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는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결정구조가 장점인 반면 에너지 저장 용량 한계는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업계에서는 흑연에 실리콘을 첨가해 충전 속도와 용량을 늘린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했고, 실리콘 음극재가 약 5% 포함된 이차전지 상용화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는 2025년까지 연평균 70%씩 성장, 전체 음극재 시장 수요 비중의 1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실리콘 함량이 늘어날수록 충,방전 시 배터리가 팽창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애경케미칼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돌입했고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용 바인더'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성능 시험을 통해 충,방전 중 실리콘
(사람의 풍경)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and Water &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6500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의 전력 수요 증가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설(旣設) 변전소 사이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3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중동지역에서 입찰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기업만이 입찰 자격을 갖추고 있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다수의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쌓아온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
(사람의 풍경) 해외 식품 바이어가 일본 식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 '제7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올해는 2023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2016년 일본 정부 기관인 농림수산성이 일본 최대 전시회 주최사 RX Japan과 협력해 일본 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무역 전시회로 기획됐다. 또 해외에 74개 거점을 두고 있는 일본 최대 무역 진흥 기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해외 참관자와 일본 참가사의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매년 70개국이 넘는 바이어가 세계 각지에서 일본 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참관, 적극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에 따른 각국의 출입국 규제 상황에서도 전시회는 디지털 플랫폼(온라인 등)을 통해 개최를 이어오며 해외 바이어에게 일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2022년 개최된 제6회 전시회는 몇 년 만에 해외 바이어가 실제로 전시 현장을 방문하는 대면 형태로 이뤄졌다. 올해는 각국 주요 수입업체, 슈퍼마켓, 레스토랑, 백화점 등에서 이전보다 많은 해외 참관자가 전
(사람의 풍경)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약 991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계약을 체결했다. ADD 주관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초소형위성체계는 기존의 군정찰위성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용됨으로써 킬체인(Kill-Chain)능력을 강화시켜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의 신속한 위기상황 감시와 국가안보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는 초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영상레이다) 및 EO(Electric Optical, 전자광학) 군집위성에 대한 임무/수집계획을 수립하고 관제를 통한 위성체 운용 및 위성체가 획득한 영상데이터를 수신해 처리, 저장 및 배포를 수행한다. LIG넥스원은 과거 중고도무인기 지상통제체계를 통한 지상체 구축 개발 경험 및 무기체계 체계종합 개발업체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발을 확신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 사업을 통해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의 민지상체 및 활용시스템 용역 개발 등 다양한 위성사업 지상체 시장 및 위성서비스 분야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사람의 풍경)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 구성해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공장 3.0을 새로 시작하며 개별 기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공장 수혜 기업이 손잡고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2016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8년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총 3000여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 AI가 문제 해결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생산현장 고도화 추진 삼성전자는 이미 삼성 스마트공장
(사람의 풍경)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대출로 전환하고, 부실자산은 빠른 시일 내에 상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부동산 PF 관련 증권사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현재 호전된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작년과 같은 증권사 발(發) 시장 불안요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작년 하반기 단기자금시장 경색으로 CP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증권사가 보유한 20조원이 넘는 부동산 PF-ABCP의 차환이 어려워지는등 증권업계 전반의 유동성 리스크가 확산된 바 있다. 당시 금융당국이 적극 대응해 위기를 넘기기는 했으나, 여전히 금리인상 관련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향후 시장 상황 악화시 리스크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금융당국은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증권사의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각종 선제 조치들을 업계와 함께 추진하고, 부동산 PF 관련 증권사의 건전
(사람의 풍경)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aSSIST 경영전문대학원)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공동 후원해 한국,핀란드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핀란드 알토대 스타트업 대표단과 함께 '알토이에스 방한 특별 세미나'를 5월 31일(수) 개최한다고 밝혔다. aSSIST 경영전문대학원은 1995년부터 옛 헬싱키경제대의 한국 파트너로 알토대(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핀란드대사관과 끊임없는 교류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알토이에스(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 Aaltoes)는 2009년에 핀란드 명문 알토대학교 내 창업 동아리로 출범해 1만명이 넘는 회원과 핀란드 유력 파트너가 함께하는 핀란드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이자 유럽 최고의 창업 지원 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슬러시(Slush)'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알토이에스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환경을 탐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
(사람의 풍경) 수도권 청년들이 강원도 평창에서 재도전,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Rustic life studio) 2기'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 사업의 하나로 공공도시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 2기 프로그램은 수도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창군 생활 인구가 되기 위한 정착, 창업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기초 교육과 심화 교육, 한 달 살이와 성과 공유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 39세 이하 수도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세부 과정을 살펴보면 기초 교육으로 평창과 공공사업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화 교육으로 넘어가 평창군에 제안할 사업 계획서를 작성한다. 더불어 참여자에게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자유롭게 평창군에 거주할 수 있는 한 달 살이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8월 말 평창군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 자리에는 평창군청(군수), 군의회(의장),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등 여러 공공기관과 민간 투자 그룹, 청년 관련 단체가 참여해 사업화를
(사람의 풍경)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밀키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4060 신중년에게 '밀키트 이용 경험도'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무려 96.4%가 밀키트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동일한 문항으로 실시된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3.7% 높아진 수치다. 4060 신중년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밀키트 브랜드(복수응답) 1위는 40.1%의 응답률을 차지한 'CJ쿡킷'이 차지했다. 2위는 '피코크(22.9%)', 3위는 10.8%의 응답률을 획득한 '프레시지'로 조사됐다. 그 외에 '홈즈앤쿡(9.8%)', '마이셰프(8.1%)', '잇츠온(5.9%)'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언급됐다. 이어 밀키트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신중년에게 '밀키트를 구매하는 이유'를 질문하자 '재료가 다 동봉돼 있어서' 제품을 구매한다는 답변이 32.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레시피가 간단해서(26
(사람의 풍경)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를 상시모집 한다고 밝혔다.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충남센터의 전문가 멘토 풀(Pool)을 활용해 멘토링이 필요한 (예비)창업기업과 멘토를 매칭하고 멘토링을 진행해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창업기업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멘티 지원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약 215명의 전문가 멘토 풀(Pool)의 이력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멘토와 1일 3시간, 최대 3회까지 멘토링이 가능하다. 충남 소재 (예비)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구글폼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공고 및 지원방법은 충남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업마루나비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에 대한 고민과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많은 (예비)창업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