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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전기, 중국 최초 이기종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 시설 출범 지원

  • 등록 2025.03.12 10:15:00

 

2027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1000대 훈련 목표…산업 응용 분야 발전 기대

 

상하이 2025년 3월 12일 --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EHK:2727, SSE:601727)가 9개의 주요 연구 기업과 함께 상하이에 위치한 국가•지방 공동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이하 '국가•지방 센터')와 운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최초의 이기종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장인 휴머노이드 로봇 카일린 훈련장(Humanoid Robot Kylin Training Ground)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 시설의 출범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점이 될 전망이다.

 

Shanghai Electric Supports the Launch of China's First Heterogeneous Humanoid Robot Training Facility.

이 훈련장은 현재 1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수용할 수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상해전기는 2027년까지 1000대의 범용 로봇을 동시에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 규모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상해전기원자력발전그룹은 이번 론칭 행사에서 국가•지방 센터 및 10개의 연구 기관, 기업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응용 및 연구를 가속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해전기는 장비 제조, 자동차 생산, 가전제품 등 10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는 더욱 정밀한 대규모 로봇 모델 개발의 기반이 돼 여러 산업 분야에서 로봇 도입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해전기 중앙연구소는 2024년 3월부터 국가•지방 센터와 협력해 원자력 산업의 고위험 작업 환경에 투입될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고강도, 고위험, 반복적인 작업을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점차 대체해 원자력 발전소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원자력 산업의 지능형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다.

 

상해전기와 국가•지방 센터는 심층 연구 및 공동 실험을 거쳐 2024년 12월 1일 원자력 산업 현장에 투입될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 이 로봇은 기존 로봇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기능을 갖췄다.

 

  • 훈련 시설은 구성 및 힘 제어에 특화된 독창적인 디자인 적용
  • 데이터 수집 및 광범위한 훈련 기능 탑재
  • 산업 현장 검사, 적재 및 하역 작업 수행 가능

 

상해전기 기술팀은 훈련 시설의 원자력 구역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성공적으로 배치한데 이어, 앞으로도 국가•지방 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측은 상해전기의 원자력 생산 및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원자력 산업 활용도를 높여 이 분야의 효율성, 안전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상해전기는 혁신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지능형 제조 분야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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