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다시 돌아온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포문을 연다. 크러쉬는 6일 첫 방송 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전 세계의 코로나 쇼크로 인해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긴 인천국제공항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며 ‘K-방역’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을 위해 노래한다.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새롭게 합류한 크러쉬는 이날 버스킹의 첫 포문을 연다. 하림의 오랜 팬을 자처한 크러쉬는 원곡자 하림과 함께 ‘출국’ 듀엣 무대를 펼쳤고, 연신 하림과의 듀엣 무대에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크러쉬는 최근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homemade series 1st single) ‘자나깨나(Feat. 조이 of Red Velvet)’를 발표하고 리스너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음악으로 힐링을 전한 바 있다. 무기력하고 답답한 시기를 어루만져주는 크러쉬의 목소리가 이번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도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는 크러쉬를 비롯해 이소라, 헨리, 수현, 하림, 적재, 정승환이 합류했다.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카카오M ‘연애혁명’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올라운더’로의 대세 활약을 펼친다. 5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카카오M의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의 주연인 공주영 역에 발탁되어 5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애혁명’은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물이다. 박지훈은 극중 남자 주인공인 공주영 역을 맡아 애교, 의리, 성격, 춤, 노래, 외모까지 모두 갖춘 17세 고등학생으로 열연을 펼치며 근래 어디서도 보기 힘든 역대급 순정남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의 타이틀곡 ’윙(Wing)‘으로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박지훈은 배우로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The W‘ 활동과 함께 새로운 드라마로 찾아뵙게 돼 정말 기쁘다. 가수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캐릭터인 만큼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UN SDGs 협회는 2015년 UN에서 수립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에 글로벌 기업과 각국 의회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 비정부 기구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지수인 ‘UN 지속가능개발목표 경영지수(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 및 글로벌 친환경 가이드 라인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인증’ 등을 발표하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모든 경영 활동에 SDGs를 강조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이해 관계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국내 패션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참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지난해 UN SDGs 협회에서 발표한 ‘2019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의 국내 최우수 그룹에서도 최상위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1위 그룹과 최우수 그룹
배우 전미도가 생애 첫 광고를 촬영했다. 4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도가 코웨이 2020년 전략제품 ‘AIS(아이스) 정수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에서는 전미도가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준 깨끗하고 전문적인 이미지가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차별성을 보여주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측은 “전문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전미도와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전미도는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으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드라마가 브라운관 첫 진출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신원호 PD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그는 뮤지컬배우 답게 드라마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도 잘 소화하며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올라 노래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종영 직후 바로 광고까지 접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대세배우로 떠오른 전미도의 앞날에 대한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에 이상훈 전 오라클 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업 본부장이 선임됐다. 이상훈 신임 지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 출신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와 삼성 SDS, 한국IBM, KPMG, 머서코리아 등의 파트너사를 포함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워크데이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 책임질 예정이다. 이 신임 지사장은 가트너, i2테크놀로지스(현재 JDA소프트웨어), 오픈타이드(현재 S-Core)와 팁코소프트웨어 등을 두루 거치며 20여년 동안 영업, 비즈니스 개발 및 컨설팅 분야에서 근무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춘 고객 중심의 리더이다. 워크데이에 합류하기 전 이 지사장은 오라클 HCM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업 본부장과 글로벌 인사이트 및 사업 전략 부문의 아태지역 리더를 역임하며 각 조직의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얻은 HCM(인적자본관리) 비즈니스 사업 총괄 경험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워크데이코리아 성장과 국내 고객 기반 확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워크데이는 태생이 클라우드로부터 시
가수 백아연이 더 짙어진 공감형 가사로 ‘음원 강자’의 귀환을 알린다. 백아연은 오는 16일 네 번째 싱글로 컴백한다. 첫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그는 1년 6개월 만에 더 짙어진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찾아올 계획이다. 지난 2011년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TOP3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백아연은 솔로 가수 데뷔 후 차근차근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그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달콤한 빈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원 강자’ 반열에 올랐다. 백아연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날로 발전하는 음악적 역량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사실적 가사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특히 20대 초반 여성 리스너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이번 네 번째 싱글 역시 백아연 만의 감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백아연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이전보다 더 짙어진 사실적, 공감형 가사가 기대 요소로 꼽히고 있다. 백아연은 기존의 단정하고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더 짙어진 공
해마다 겨울이면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에서 소리 없이 피어나 바람처럼 사라지는 화원 유리에 맺힌 성에를 추상의 느낌으로 담는 사진가가 있다. 어두운 밤에 생성되고 태양의 빛에 녹아내리는 성에의 흔적을 담은 채종렬의 ‘윈도우 프로스트(Window frost)’ 사진전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국역 4번 출구 인근의 갤러리 강호에서 열린다. 개관 기념 초대전이다. 채종렬 작가는 겨울철만 되면 기상 상태를 확인하고 설렘으로 성에 꽃이 피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성에를 피울 수 있는 온도와 습도가 충족되는 날은 1년에 고작 5일 남짓, 해마다 그런 반복된 시행착오로 지새운 시간만 20년이 흘렀다. 이번 사진전은 이런 기다림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시간이다. 채종렬 작가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사진집 ‘윈도우 프로스트(하얀나무)’도 출판한다. 그의 첫 번째 성에 작품집인 ‘화양연화(2012, 하얀나무)’에 이은 두 번째 사진집이다. 언론인 신경훈은 “채종렬의 사진들은 공기와 유리가 만나 발생한 자연 현상이라는 무질서한 카오스에서 발견한 생경한 이미지들을 우리 앞에 활짝 펼쳐 놓았다”며 “그의 작품들은 낯설지만 호기심을 일으키고, 불규칙하지만 조화롭고, 모호하지
독보적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튜디오블루는 3일 “헤이즈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리시스트(Lyricist, 작사가)’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헤이즈는 이날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컴백 티저 이미지와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새 앨범 타이틀과 이어지는 작사가 헤이즈의 명함이 담겨있으며, 울고 웃을 때도 글을 쓴다(I write even when I laugh even when I cry)는 문구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콘셉트 필름에는 가사가 빼곡히 적힌 종이를 태우는 헤이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푸른빛 헤어로 변신한 헤이즈의 무미건조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여기에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더해져 새 앨범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시켰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에 이어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헤이즈의 ‘지금’을 담은 앨범이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만큼 헤이즈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