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선희가 뭉클한 감성을 담은 대국민 힐링송 ‘안부’로 6년 만에 귀환한다. 15일 오후 6시 ‘국민디바’ 이선희가 16집 파트 01 '안부(anbu)'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한다. 이선희는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세월을 거스르는 따뜻한 감성과 보컬로 위로를 건넬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이선희의 정규 16집 파트 01 '안부(anbu)'와 타이틀곡 ‘안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선희는 16집 전곡을 작사, 작곡함은 물론, 전체 앨범의 스토리까지 직접 프로듀싱하며 발라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6곡을 선보였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발라드 여제의 명성을 이어왔던 이선희는 이번 16집에서 남다른 감성과 깊이 있는 해석이 새겨진 음악들을 통해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번 16집의 기본을 ‘우리의 삶과 일상의 연대’로 삼고 자신의 지나온 역사와 새로운 음악의 연대, 오랜 팬들과 처음 접하는 젊은 팬층과의 연대를 표방했다. 특히 앨범 셀프 타이틀곡 ‘안부’는 코로나19로 바뀐 세상에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안
그룹 방탄소년단이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통해 75만 6600여 명의 아미(ARMY)들과 교감하며 '온택트(On-Contact) 공연'의 새 시대를 열었다.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총 107개 지역에서 이번 공연을 관람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약 100분 동안 온라인을 통해 '방방콘 The Live'를 개최했다.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다양한 분위기로 꾸며진 무대를 이동하며 공연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대 디자인은 총 5개의 방과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실제 방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위해 복도까지 배치해 공연 내내 친근하고 자유분방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방탄소년단은 방을 옮겨 다니며 '쩔어' '흥탄소년단' '좋아요' '하루만'을 비롯해 '자메 부(Jamais Vu)' '리스펙트(Respect)' '친구' '블랙 스완(Black Swa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고민보다 Go' '앙팡맨(Anpanman)' '봄날' 등 총 12곡을 불렀다. 이는 6개 멀티뷰 화면으로 더욱 생동감 있게 펼쳐졌다. 이번 '방방콘 The Live' 공연은
드라마 '더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강홍석이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더욱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12일 방송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 강홍석은 그간 보통 형사들의 외모와 달라 얼핏 보면 조폭처럼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섬세하고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인 강력 3반의 막내 형사 ‘장미카엘’로 열연했다. 반전의 ‘막내미’는 물론 나쁜 놈들에게 욕과 주먹을 아끼지 않는 열혈 형사의 모습과 신념으로 이번 작품 역시 대체불가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강홍석표 귀여움은 물론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완벽한 꿀케미를 자랑한 강홍석은 이번에도 단박에 씬스틸러로 등극,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 등장만 하면 시선강탈,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그 신을 가득 채워 온 강홍석은 대한민국의 형사 ‘장미카엘’로 활약하는 것에 이어 대한제국의 근위대 수석 훈련생 ‘장미륵’으로도 깜짝 등장해 사건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조력자로도 가담하기도 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
가수 전소미가 데뷔 1주년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6월 13일 데뷔 앨범 ‘버스데이(BIRTHDAY)’로 솔로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딘 전소미는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6년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처음 무대에 오른 전소미는 ‘국민센터’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솔로 가수 ‘전소미’로 재데뷔해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데뷔곡 ‘버스데이’는 전소미라는 아티스트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전소미의 첫 번째 자작곡 ‘어질어질’은 그 만의 감성을 듬뿍 담아내 숨겨져있던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선보였다. 신인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곡이 음원차트에 1위에 오르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4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소미의 거침없는 직진 행보는 음악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드러났다. ‘정글의 법칙 in 추크’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언니들의 슬램덩크2’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 다수의 예능에서 뛰어난 언변과 유머 감각을 뽐내 매 프로그램마다 활기를 불어넣으며 예능 감초
‘더 킹’이 마지막까지 애틋한 여운을 남겼다. 8개월간 쉼 없이 달려온 이민호의 열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 연출 백상훈)가 지난 12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림(이정진)을 죽이고 26년 만에 황제의 소명을 지키게 된 이곤(이민호)은 이후, 다시 어렵게 재회하게 된 태을(김고은)과 때때로 일상을 공유하고 여러 평행세계를 여행하기도 하며 하루하루의 행복을 함께했다. "그렇게 우린 우릴 선택한 운명을 사랑하기로 한다. 오늘만, 오늘만. 영원히"라는 이민호의 내레이션과 함께 나이가 들어서도 따뜻하게 마주 잡은 두 사람의 손이 그려지며 안방을 긴 여운과 감동으로 물들게 했다. 대한제국 황제 이곤으로 분한 이민호는 역할에 걸맞은 품격 넘치는 비주얼과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소화력과 내공을 선보이며, 기존과는 결이 다른 깊은 감성의 판타지 로맨스물을 만들어냈다. 목숨 걸고 지키는 애틋한 직진 로맨스부터 군 통수권자로서의 냉철한 카리스마, 그리고 환상적인 제복 자태와 뛰어난 액션 실력까지. 상상에나 존재할 법한 이곤 캐릭터를 매혹적으로 소화한 이민호는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가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의 두 번째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하현우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태양처럼'을 발매한다. '태양처럼'은 엠씨더맥스의 '마이웨이(My Way)'를 작업한 프로듀서 톰이랑 제리가 참여한 곡으로, 18인조 오케스트라와 풀세션 악기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막막한 세상에 풀려버린 내 의지와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현우의 보컬 특징을 살려 다소 강한 가사와 느낌을 가미했다. 722 STUDIO에서 선보이는 앨범 프로젝트인 '방구석 캐스팅'은 '방에서 내가 직접 하는 캐스팅'이라는 신선한 발상을 통해 음원 소비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기존 발매 시스템과는 차별화를 이루는 신개념 뮤직 프로젝트로, 하현우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빅톤 멤버 강승식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최근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인 '돌덩이'를 통해 많은 사랑은 하현우는 '태양처럼'을 통해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722 STUDIO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에게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보편화 되면서 혼자 또는 집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비율이 높아졌다.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최근 3개월 내 음주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MZ세대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음주 행태와 관련 인식을 조사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3~25일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MZ세대 절반 이상(50.3%)이 최근 3개월 내 혼술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혼술 시 주로 마시는 주종은 △수입맥주(59.4%) △국산맥주(55.2%) △희석식 소주(23.2%)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마실 때 음주 장소는 ‘집·기숙사 등 주거 공간(85.4%)’이 가장 높았다. 이를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편하게 혼술하는 MZ세대가 많아졌으며, 손쉽게 구매해서 마실 수 있는 맥주와 소주를 주로 즐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MZ세대가 소주와 맥주를 마실 때 선호하는 장소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소주를 마실 때 선호 장소 1위는 다양한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일반주점·실내포차(58.8%)’였으며
배우 봉태규가 JTBC '방구석 1열' 새 MC로 합류한다. 소속사 아이엠이코리아(iMe KOREA)는 12일 "봉태규가 JTBC '방구석 1열'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봉태규는 기존 진행자인 장성규와 함께 2MC 체제로 진행을 맡게 됐다. 봉태규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11일 첫 촬영을 마쳤다. 기존에 계시던 장성규, 변영주 감독, 민규동 감독, 주성철 기자와 제작진분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아주 즐겁게 촬영했다"며 "이런 좋은 기운이 시청자 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거 같아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시청자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태규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미나문방구' '품행제로' '가족의 탄생'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았다. '방구석 1열'에서 MC와 영화배우, 두 가지의 시선으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태규가 새롭게 MC로 합류한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봉태규가 합류할 '방구석 1열'은 다음달 12일 첫 방송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