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착붙 연기’로 호평을 받은 JTBC ‘쌍갑포차’가 종영을 맞이했다.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 연출 전창근)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특히 ‘쌍갑포차’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넷플릭스 TOP10을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황정음은 500년 경력을 자랑하는 카운슬러 월주 캐릭터로 분해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전생의 가슴 아픈 슬픔을 안고 있지만 손님들의 한풀이를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해주는 등 극과 극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황정음’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 월주(황정음)는 500년 동안 원한을 품어온 김원형(나인우)과 대치하던 중 포차 알바생 한강배(육성재)가 뱃속에 있던 아이임을 알게 됐다. 실적 1건을 남겨 두고 원형을 잡기 위해 강배의 그승으로 들어간 월주는 “500년 간 이승에서 보고, 듣고, 깨달은 게 있어. 내가 뱉은 말, 내가 저지른 행동은 언젠가, 반드
조은경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올해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2020 제 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24닝 발표했다. 올해 영예의 학술진흥상에는 결핵의 병인 규명과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공헌한 조은경 교수(53,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가 선정됐다.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최소영(29)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연구교수 △임선민(36)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종양내과 조교수 △김지혜(36)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강정아(32)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학술진흥상 및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2천만원과 500만원씩이 각각 수여된다. 제 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수상자인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조은경 교수는 지난 23년간 기초의과학 연구 분야, 특히 감염과 선천 면역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생 교육에 전념했으며, 결핵과 패혈증 등 세계적인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
엑소 백현이 한국관광공사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코로나19 극복 한류스타 응원 메시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이 캠페인은 팬층이 두터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자 추진한 것으로,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 및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인 VisitKorea를 통해 한류스타들의 영상 메시지를 송출해 왔다. 소녀시대 윤아가 첫 주자로 나섰고, 샤이니 태민, 몬스타엑스, ZE:A(제국의아이들) 김동준, NCT DREAM 제노·재민, 조여정, 엄현경, 그리고 EXO 백현까지 총 8편 제작됐으며, 전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마지막 주자 백현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드라마 '꼰대인턴'의 신수지 작가가 극본 탄생의 비화부터 배우들의 연기, 러브라인 반응에 대한 생각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 연출 남성우)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탄탄하고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 등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종영까지 단 4회가 남은 가운데 신소라 작가가 ‘꼰대인턴’ 극본 탄생의 비하인드스토리부터 그동안 시청자들이 알고 싶어 했었던 여러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다음은 '꼰대인턴' 신소라 작가와의 일문일답이다. ‘갑을 체인지’라는 소재와 꼰대,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다채롭게 그려낸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어디서 작품의 영감을 얻었는지? 아버지의 한 마디로 시작됐다. 한번은 아버지와 서먹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디스크 수술을 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일을 하시느냐고 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빠는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라고 답했고 감정 없이 툭 내뱉은 그 한 마디가 울컥하고 제 가슴을 때렸다. 언젠가 이런 아버지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
커피 소비를 주도하는 시장의 큰 손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들은 달콤한 음료를, 20대는 엑스트라 메뉴를 선호하고 의외로 40대가 트렌드에 민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이디야 멤버스’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 나타났다. 이디야 멤버스는 고객들이 구매 내역을 적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현재 이용자는 약 480만명이다. 2019년 현대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커피 산업은 세계 6위 수준으로 작년에 시장규모 약 7조원을 넘겼으며 성인 1명이 1년 동안 약 353 잔의 커피를 마신다. 이디야커피는 우리나라에 서 최다 매장을 보유한 커피 브랜드로 연간 약 1억 7천만잔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커피 음료 판매는 연간 약 1억잔에 달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조사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의 연령대별 구매 내역을 바탕으로 음료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디야 멤버스 10대 회원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 1위는 복숭아 아이스티로 나타났다. 10대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단맛의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 ‘이디야 플랫치노’ 제품군이 선호 메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디야
첫줄 왼쪽부터 두번째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그 옆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손경식 경총 회장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형지엘리트 대표이사)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사업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신속 입국제도 확대와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경총 간담회는 양국 경제협력 및 중국 진출 한국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곡금생 경제공사가 참석했고,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과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관련 인원들의 입출국 통제로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음을 밝히며 신속 입국제도를 통해 제한적으로 입출국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중국 현지에서 한국 기업의 인가가 취소되거나 실적 악화에 따른 금융지원이 시급한 상황임을 알리며 이와 관련해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입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세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을 통해 카리스마와 청순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디지털 싱글 ‘대즐대즐(DAZZLE DAZZLE)’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위키미키의 ‘하이드 앤 식’은 지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특히, ‘피키피키(Picky Picky)'-'티키타카(Tiki-Taka)(99%)'-'대즐대즐' 시리즈로 밝고 활기찬 에너지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위키미키가 여름을 겨냥해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컴백 예고와 동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타이틀곡 ‘웁시(OOPSY)’는 소극적인 상대가 답답하지만 미워하지 못하는 마음을 '곤란해 OOPSY, 어쩌지 OOPSY'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낸 곡으로 경쾌한 드럼 사운드, 리드미컬한 신스,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설레는 사랑 고백의 장면을 표현한 ‘모야모야(Moya Moya)’, 리더 지수연의 첫 자작곡이자 팬클럽 키링을 위한 팬 송 ‘더 파라다이스(The Paradise)’, 따뜻하고 판타지한 감성을 가진
가수 백아연이 지난 16일 새 싱글 ‘썸 타긴 뭘 타’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했다. 새 소속사로 이적 후 1년 6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인 터라 그를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아울러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썸 타긴 뭘 타’는 빈티지한 브라스 섹션, 따뜻한 로즈,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가 어우러진 R&B곡으로, 백아연은 이번에도 역시 현실적 가사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에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백아연이 일문일답을 통해 컴백 소감과 작업 과정을 직접 밝혔다. 1년 6개월만의 컴백 소감과 근황은? 사실 레슨과 연습에 몰두하느라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게 실감이 나진 않았는데 마지막 앨범이 2018년이라고 생각하니까 오래되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의 컴백이라 긴장이 많이 된다. 새 소속사에서 선보이는 첫 신보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금은 타이틀곡 선정부터 가사, 앨범 디자인, 콘셉트까지 전반적 앨범 작업에 나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재밌게 시도해보고 있다. 비주얼적 변화도 빼놓수 없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