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빅히스토리 다큐멘터리 ‘바이러스 전쟁’의 프레젠터로 활약한다. 깊이 있는 연기로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과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지진희가 오는 10일과 11일 방송되는 KBS 1TV ‘다큐 인사이트-바이러스 전쟁 2부작’의 내레이션과 함께 프레젠터로 나선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한 바이러스, 코로나19. 대부분의 바이러스를 정복했다고 자신했던 우리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할 때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공포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지금. 우리의 마음속엔 과연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언제 종결될 것인가?’ ‘끝이 있긴 한 것인가?’라는 궁극적 의문이 일기 시작했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방송되는 ‘다큐 인사이트- 바이러스 전쟁 2부작’에서는 과학과 역사, 그리고 현재를 통해 바이러스와 인류의 미래를 고찰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1부 ‘바이러스 X’에서는 문명이 발달할수록 신종 바이러스들의 출현 주기가 잦아지는 근본적 이유를 알아보고, 바이러스 전문가들과 미래학자를 통해 어쩌면 곧 들이닥칠지도 모를 바이러스 X에 대해 예측해본다. 2부 ‘대봉쇄 : 바이러스가 만드는 세계’에서는 코로나1
배우 류준열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이 대형마트의 참여를 이끌어내 화제다. 8일 롯데마트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권고를 받아들여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시아에서 대형마트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선언하기는 이번 선언이 최초다. 류준열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과대 포장에 대한 문제제기의 글을 수 차례 올렸다. 그 뒤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인 '용기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류준열 살림 브이로그를 공개, 플라스틱 과대 포장에 대한 아쉬움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다회용 용기를 휴대하거나 플라스틱 없이 장을 볼 수 있는 가게들을 표시해놓은 ‘플라스틱 없을지도’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페트병 활용법, 분리수거 대방출 등 총 4가지의 영상을 공개했고 SNS에는 플락스틱 제로 관련 사진들과 글을 업로드하며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 한 것이다. 그린피스는 수년 전부터 미국, 영국, 홍콩, 대만 등 여러 나라의 대형마트를 상대로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일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국 대형마트 세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가 국내 첫 번째 피지컬 앨범을 발매한다. 슈퍼주니어-K.R.Y.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When We Were Us)’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When We Were Us)’ 뮤직비디오 역시 같은 시각 유튜브와 네이버TV SM타운 채널에서 동시 오픈된다. 결성 15년 만의 국내 첫 앨범 발표에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K.R.Y.가 직접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슈퍼주니어-K.R.Y.의 미니 1집과 활동 관련 일문일답이다. 유닛 결성 15년 만의 국내 첫 피지컬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은? 예성 : 기다려 주신 분들만큼 저 또한 기다렸던 앨범이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려욱 : 저 역시 많은 팬 분들처럼 K.R.Y.의 앨범을 긴 시간 기다려 왔기에 이번 앨범이 더 큰 의미로 다가와요. 그래서 더욱 좋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규현 : 팬 분들이 오랜 시간 기대하셨던 만큼 좋은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 같아 기쁩니다. 타이틀곡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W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의 일상, 배우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해 드려요!” 박보영, 박성훈, 진구, 한지민, 한효주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힐링 사운드 콘텐츠를 제작,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의미를 더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사람들의 일상과 지친 심신에 힐링을 안겨 줄 프로젝트를 고안해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기획된 것이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박보영, 박성훈, 진구, 한지민, 한효주 등이 참여,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배우들이 도서 속에서 발췌한 좋은 글귀나 시 등을 직접 읽고 녹음해 이를 음성 콘텐츠로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배우 한효주는 “집에서 책이나 좋은 글귀들 보면서 다같이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다. 일상의 소중함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 요즘 함께 이겨내요”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다섯 배우들의 목소리를 담은 총 10종의 힐링사운드는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와 함께 카카오미니, 헤이카카오앱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스피커나 앱을 호출한 뒤 “한지민의 힐링 사운드 들려줘”와 같이 말하면 원하는 배우의 힐링 사운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카카오
조성우(57) 음악감독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6월부터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수장으로 영화제를 이끌게 된다.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제2회(2007)부터 제6회(2010)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역임, 영화제와는 인연이 깊다. 재임 기간에는 국제경쟁부문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등을 신설하고, '제천영화음악상'을 제정해 국내 영화음악 작곡가들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또,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을 키우는 ‘영화음악 아카데미’ 등을 통해 신진 영화음악 작곡가들을 배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아시아 대표 음악영화제로 성장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2000), ’봄날은 간다’(2001),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형사’(2005), 박흥식 감독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 등 43여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가족의 탄생’(2006), ‘순정만화’(2008), ‘만추’(2011) 등 다수의 작품에도 제작자로 참여했다.
조승연이 솔로가수 우즈(WOODZ)로 오는 29일 컴백한다. 우즈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이퀄(EQUAL)’ 티저 이미지와 로고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조승연은 본명 대신 우즈로 솔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지난 2018년 발매한 ‘아무 의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우즈는 유니크(Uniq), 엑스원(X1) 멤버로 그룹 활동 뿐 아니라 솔로로서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완성형 아티스트’의 역량을 보여왔다. ‘디프런트’ ‘풀’ ‘베이비 라이드’ 등 다양한 솔로곡을 발매함과 동시에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 편곡까지 ‘올라운더’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온 터라 이번 새 앨범에도 더욱 기대가 모인다. 특히 우즈라는 활동명은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고 다양하게 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숲에 있는 다양한 나무들처럼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까지 담아 앞으로의 폭넓은 음악적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우즈는 새 앨범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과 포지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보다 다채
위너(WINNER)의 리더 강승윤이 송창식과 아름다운 듀엣을 선보이며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강승윤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악(樂)인전’ 7회에서 '최연소 악(樂)인'으로 등장해 선배 송창식과 함춘호를 만났다. 강승윤은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송창식의 마음을 열었고, 주옥같은 곡들의 레전드급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다. 이날 강승윤은 이상민의 바람에 따라 송창식을 마주했다. 앞서 이상민은 "최근에 노래를 들었을 때 나를 멈추게 하는 사람"이라며 강승윤을 꼽았고, 그의 '복면가왕' 무대를 눈 앞에서 본 후 "음악의 깊이가 보통이 아닌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현 시대의 가왕인 강승윤이 레전드 가왕 송창식과 한 무대에서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것을 꿈꾼다고 전했다. 이어 강승윤이 캠핑장에서 송창식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승윤은 대선배를 만나는 상황에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송창식에게 살갑게 다가가며 설렘과 반가움을 표했다. 기타를 메고 온 그는 자기 소개를 겸하여 노래를 하겠다고 말했고, 자신이 직접 편곡하여 재해석한 '담배가게 아가씨'를 기타를 치며 열창했다. 강승윤은 폭발적 성량과 아름다운 기타 연주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전 세계적 언택트 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ICT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동통신부터 뉴(New) ICT사업, 기업 문화까지 새로운 시대에 맞게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4시간 여에 걸쳐 ‘비대면 타운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여 명의 임원만 배석하고, SK ICT패밀리社 임직원들은 T전화 그룹통화, 영상통화 ‘서로’, PC/모바일 스트리밍, 사내방송 등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타운홀에 참여했다. SK텔레콤은 대기업 최초의 전 직원 재택근무·온라인 주주총회, 비대면 채용 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했다고 평가받아 왔다. 이번 타운홀은 이러한 역량,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한 인프라를 토대로 기존 틀을 깬 발상의 전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슬로우 다운(천천히 행동하기)을 요구하고 있지만, ICT기업은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변해야 한다”며 “전 영역에서 구 시대 공식을 모두 깰 때”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