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美 빌보드 '팝송' 라디오 차트에 역대 최고 순위로 진입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9일 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발매일을 포함해 단 3일간의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로 '팝송' 라디오 차트에서 30위를 기록했다. '팝송' 라디오 차트는 빌보드가 닐슨 뮤직/MRC 데이터를 인용해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라디오 방송 횟수를 집계해 발표하는 것으로, 29일 자 차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기록을 기준으로 한다. '다이너마이트'는 21일 첫 공개 이후 23일까지 사흘간의 방송 횟수만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해 4월 발매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가 발매 첫 주에 35위로 진입한 바 있다. 또,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 당일인 21일 자 차트에서 '글로벌 톱 50' 1위로 진입한 뒤 22일부터 24일 자까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4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정상에
현아가 26일로 예정된 컴백을 연기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2일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하게 되어 공식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에 따르면, 현아는 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자신의 첫 정규앨범 발매까지 오랜 시간을 두고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활동을 준비하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꾸준히 치료받고 있었으나 최근 실신 상황이 발생했다. 피네이션 측은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로서, 현 시점에서 아티스트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라며 "이에 내주 앞두고 있던 싱글 발매와 활동 역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가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26일 새 싱글 발표와 함께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었다. 다음은 피네이션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피네이션(P NATION)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하게 되어 아래와 같이 공식입장 전합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