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아이(B.I)가 에픽하이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비아이는 지난 18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에픽 하이 이즈 히어 상(Epik High Is Here 上)’ 수록곡 ‘수상소감’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에픽 하이 이즈 히어 上’ 4번 트랙에 수록된 ‘수상소감’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공존하는 빛과 어둠, 구름과 먹구름을 드러내는 일기장의 한 페이지 같은 곡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에픽하이와 비아이의 음악적 감성 및 케미가 돋보인다. 비아이는 피처링뿐 아니라 에픽하이와 함께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했다. 실력파 래퍼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공허해' 등 다수의 히트곡 메이커로서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입증해왔기에 오랜만에 선보인 이번 음악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에픽하이와 함께한 이번 협업에 대해 비아이는 “저로 인해 에픽하이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제의를 받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했었다”라며 “하지만 선배님들이 해주신 조언과 격려에 많은 용기를 얻었고 심사숙고 끝에 이번 곡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전부터 팬이었던 에픽하이 선배님들과의 협업은 제게 꿈같은
글로벌 레이블 웨이비(WAVY)의 수장이자 대세 프로듀서인 콜드(Colde)가 새해 첫 신곡을 선보인다. 콜드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EP 앨범 '이상주의(idealism)' 발매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25일 컴백 소식을 직접 알렸다. 티저 이미지는 베이지색 배경에 파란색과 분홍색, 하늘색이 칠해지고, 검은 선이 그려진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심한 듯 인상적인 색감과 그림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콜드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티저 이미지 하단의 '21 01 25 6PM'이라는 문구를 통해 콜드의 컴백일이 공개돼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글로벌 뮤직 레이블 '웨이비'를 설립하고 대표 아티스트이자 소속사 수장으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콜드가 자신의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9년 9월 선보인 '마음대로'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콜드는 2016년 오프온오프(offonoff) 싱글 '배스(bath)'를 발매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로, 2018년 발매된 오프온오프 정규앨범 '보이.(boy.)'가 그해 한국 힙합어워
'펜트하우스'에서 명불허전 악역을 보여준 엄기준이 잠시 안녕을 고했다. 지난 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 연출 주동민) 시즌1의 종영 소감을 공개, 악역 캐릭터에 대한 재치 있는 소감부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엄기준은 “SBS ‘펜트하우스’ 주단태 역을 맡았던 엄기준입니다. 단태라는 캐릭터는 제가 맡았던 악역 중 가장 독보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만큼 고민도 많았는데 부와 명예를 위한 욕망, 그리고 가지고자 하는 것을 위해 여자의 마음까지 이용하는 더욱 악랄하고 비겁한 모습을 잘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국민 나쁜 놈으로 등극한 것 같은데요(웃음). 단태를 연기한 저로서는 캐릭터가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합쳐 무사히 시즌 1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김순옥 작가님, 주동민 감독님 외에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펜트하우스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즌 2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단태가 어떻게 돌아올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이 미국 대중문화지 버라이어티가 뽑은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라이어티 500’ 명단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더불어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팀쿡 애플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한국의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을 모른다면, 당신은 어디에서 살다 왔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성공을 이끈 방 의장의 성과를 소개했다. 버라이어티는 방 의장이 음악 제작뿐 아니라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기술 기반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개발하고, 게임 회사 수퍼브와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레이블을 인수한 사실을 언급하며 “올 상반기 한국의 앨범 판매 순위 100위 내 판매량의 40%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작품이었고, 지난 10월 기업 공개 때는 기업 가치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13일 제대했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윤지성이 1년 7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3일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윤지성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보낸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군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됐다. 윤지성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전역 기념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손편지를 통해 윤지성은 “밥알(팬클럽)들 오래 기다렸죠? 군 생활하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보내는 걸 배웠고, 지키는 걸 배웠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외롭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밥알들 덕분에 금방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써준 손편지와 글들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공백기 동안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그 마음들을 제가 밥알들에게 표현하고 싶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혹시 제 표현이 어설프고 부족해도 계속 공부하고 또 노력하겠다. 군 생활을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제 우리 떨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봐요”라며 팬들을 향한 각별
스타강사 설민석이 유튜브에 도전한다. 오는 11일 설민석의 유튜브채널 ‘설민석 [Sir Minseok]’이 공식 론칭된다. 설민석은 이번 유튜브채널을 통해 스타강사라는 기존의 부캐 이미지를 벗고 본캐의 친근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비롯해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하며 깨달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구독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포문을 열 프롤로그에서는 설민석의 오랜 친구이자 단꿈교육의 김형배 사장과 함께 별을 보러 충북 증평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의 좌충우돌했던 고교시절과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 스타강사의 화려한 삶 이면에 설민석의 다채롭고 진솔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격적인 채널 론칭을 앞두고 '긍정 에티켓 ON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는 설민석이 평소 눈여겨보던 부정적 에티켓 문구들을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취지 하에 시작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챌린지다. 해당 이벤트는 18일까지 오피셜 SNS계정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설민석은 25년 경력에 빛나는 한국사 스타강사이자 에듀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배우 백진희가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백진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녀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본인만의 매력과 역량이 매우 뛰어난 배우"라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당사가 가지고 있는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시스템을 통해 백진희가 더욱 매력적인 배우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했다. 그녀는 꾸준한 작품 활동 중 ‘기황후’에서 악역 타나실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내 딸 금사월’에서 순수하고 긍정적인 금사월 캐릭터를 폭발적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단아하고 맑은 이미지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향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백진희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앤드마크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현재 김다미, 김채은, 김혜준, 박진주, 연오, 장영남, 최준영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앤드마크
만능 아티스트 박지훈이 첫 온라인 콘서트로 세계 팬들과 만난다. 박지훈은 다읍달 1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온라인 콘서트 ‘2020 박지훈 온라인 콘서트 [메시지](PARK JIHOON ONLINE CONCERT [MESSAG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박지훈이 첫 정규앨범으로 보낸 10개의 메시지에 이어 2020년을 마무리하며 메이(MAY, 박지훈 팬덤명)에게 보내는 또 하나의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솔로 데뷔 이후 발표된 곡부터 정규앨범에 실린 곡들까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전방위에서 활약해 온 박지훈이 그동안 발표한 곡들을 총망라해 팬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지훈은 첫 온라인 콘서트인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숨 막히는 퍼포먼스부터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박지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박지훈의 온라인 공연 ‘메시지’는 내달 13일 오후 7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관람을 원하는 국내 팬들은 KT 올레tv와 시즌(Seezn)에서, 해외 팬들은 케이브콘(KAVECON) 플랫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