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빌보드는 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Ice Cream)'이 이번 주 핫100 차트서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블랙핑크가 앞서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던 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33위)의 성과를 훌쩍 뛰어넘은 쾌거다. 빌보드가 인용한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발매 첫 주(8월28일~9월3일) 미국에서 스트리밍 1830만회와 2만3000건의 디지털 다운로드 수를 나타냈다. 또, 약 510만명의 라디오 청취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결과 '아이스크림'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8위, 팝송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2위를 차지했다. 특히 팝송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는 블랙핑크 데뷔 이래 최초 진입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미국 라디오 방송은 비영어권 아티스트에 대한 장벽이 높아 현지의 대중적 인기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빌보드는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소어 캔디(Sour Candy)'와
레전드 기타리스트 이근형이 환상적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근형은 지난 8일 에버모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이근형은 드럼 장혁, 베이스 장태웅, 키보드 김다함, 색소폰 황정진, 기타 안지훈 등 국내 최정상 세션과 함께했다. 이들은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이근형은 레드 제플린의 '모비 딕(Moby dick)'과 제프 백의 '브러시 위드 더 블루스(Brush with the Blues)'로 오프닝을 열었다. 드럼과 베이스, 기타가 어우러져 환상적 선율과 가슴 벅찬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이후 이근형은 함께 연주하는 세션들을 소개했다. 그는 "이렇게 뛰어난 분들과 같이 하는 게 행운"이라며 "이 멤버들과 솔로 앨범을 진행 중"이라고 앨범 발매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보니 엠의 '써니(Sunny)'와 토토의 '조지 포지(Georgy Porgy)', 이근형의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될 '마이 블루스(My Blues)'와 '더 파이널(The Final)', 허비 행콕의 '칸탈루프 아일랜드(Cantaloupe Island)'를 감각적 사운드로 들려줬다. 엔딩곡으로는 비틀
그룹 god가 데뷔 21년 만에 첫 드라마 OST를 선보인다. god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파트2 '지금 만나러 갈게'를 발매한다. '지금 만나러 갈게'는 클래시컬한 분위기에 풍경처럼 그려지는 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곡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커지는 편곡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소리와 함께 무르익은 god 멤버들의 보이스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한다. 작곡가 KZ와 정수민, 김혜광이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했다. 또, 드라마 '호텔 델루나'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비롯해 '도깨비' OST 중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찬열&펀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크러쉬 '뷰티풀(Beautiful)', 소유 '아이 미스 유(I Miss You)' 4곡을 히트시키며 국내 최고의 OST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송동운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명품 OST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god의 첫 OST 발매인 만큼 특유의 서정적 보이스와 감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OST가 탄생해 드라마의 설렘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왼쪽부터 대한민국명장 시그니엘 서울 남대현 총주방장, 우수숙련기술자 롯데호텔 서울 나성주 제과기능장과 김세한 조리기능장, 시그니엘 서울 심동욱 조리기능장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남대현 총주방장을 비롯한 3명이 기술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에게 주는 자격인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년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국가가 공인하는 ‘장인’과도 같은 제도이다.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을 거친 뒤, 단 13명만이 ‘대한민국명장’ 칭호를 얻게 되었다. 현재 시그니엘 서울 총주방장으로 재직 중인 남대현 세프는 1986년부터 34년간 롯데호텔에서 몸 담으며, 다수의 청와대 국빈 초청 행사, G20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행사를 도맡은 베테랑이다. 현대적 감각의 전통 한식 메뉴를 대중에 소개하며 한식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2015년에 조리기능장,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올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동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매력적 캐릭터와 연기를 보여준 배우 황정음. 두 드라마 모두 시원시원하게 사이다 발언을 하는 능동적인 주인공이어서 더 재미있게 임했다는 그가 최근 종영한 '그놈이 그놈이다'를 끝낸 소감을 들려줬다. 배우 황정음과의 일문일답을 소개한다. '쌍갑포차'에 이어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했는데 종영소감은? '쌍갑포차'가 사전제작이다보니 겨울에 찍은 드라마인데 방송은 봄에 돼서 끝나자마자 '그놈이 그놈이다'가 방송돼서 짧은 텀을 두고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다. 삶의 희로애락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쌍갑포차'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사랑, 비혼, 전생을 이야기하는 '그놈이 그놈이다'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다. 두 작품 모두 제작진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배우 등 모두가 힘들지만 즐겁게 촬영을 해서 그런지 촬영 끝난 지금까지 깊은 여운이 남아있다.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 드라마 캐릭터가 다 시원시원하게 사이다 발언을 많이 하는 능동적 캐릭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 신규 진입하면서 1위로 직행했다. 이는 지난 3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 타이틀곡 ‘온(ON)’으로 달성했던 한국 그룹 최고 순위(4위)를 자체 경신한 것이자,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과 ‘핫100’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5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2018년 8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結 ‘Answer’', 2019년 4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PERSONA)’, 올해 2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 7’으로 총 네 차례 ‘빌보드 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이 외 다수의 차트
글로벌 복합엔터테인먼트리조트 개발사 모히건게이밍앤드엔터테인먼트(Mohegan Gaming & Entertainment(MGE))는 케빈 로우리(Kevin Lowry)를 모히건선코네티컷의 부총지배인으로 28일 임명했다. 케빈은 이 새로운 직책을 맡음으로써 모히건선의 재무, 게임 운영, 현금 출납, 임대 관리 및 소매 점포 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 마리오 콘토메르코스 모히건게이밍앤드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책임자는 "케빈 로우리를 당사 플래그십 사업장의 새로운 부총지배인으로 임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케빈은 20년 이상 모히건 가족의 일원이었으며 우리가 문을 연 1996년부터 모히건선코네티컷을 위해 성실하게 일했다. 케빈은 북미 최대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중 하나인 모히건선을 지속적 발전과 성공의 길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히건선 팀이 발족한 이래 이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케빈은 모히건선과 모히건선포코노의 전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로 일해왔다. 케빈은 재무 부서에 있을 때 애널리스트, 선임애널리스트, 예산 및 분석 담당 매니저, 재무 기획 및 분석 담당 디렉터 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재무 기획 및 분석 담당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한 신곡 '아이스크림'을 발표한 블랙핑크가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특별한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이 28일 공개됐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블랙핑크와 함께해 글로벌 팬들의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아이스크림이라는 제목처럼 무더운 여름에 최적화된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달콤하다'는 의미를 아이스크림에 비유, 톡톡 튀는 멜로디로 풀어냈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조합뿐 아닌, '프로듀서 군단의 면면이 화려하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곡을 책임져 온 YG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TEDDY)를 비롯해 24, 그리고 아리아나 그란데 등 여러 팝스타의 히트곡을 배출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과 미스터 프랭스(Mr. Franks)가 그 주인공. 블랙핑크를 위해 뭉친 이들의 시너지가 '아이스크림'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스크림' 음원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28일 오전 0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