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을 넘어 전 세계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는 '평화음악회' 출연 라인업이 확정됐다. 11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길을 걷다'(이하 '평화음악회') 주최 측은 "양희은, YB, 김소현, 다이나믹 듀오, 김진호, 송소희, 백아연, 김호중, 포레스텔라, AB6IX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평화음악회’ 라인업에는 대중가요부터 힙합, 록, 발라드,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들로 포진돼 눈길을 끈다. 한국 포크 역사의 중심이자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한국 포크의 대모' 양희은을 비롯해 록 음악 대중화에 기여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 밴드' YB, 천상의 목소리로 뮤지컬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소현,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국내 힙합 듀오로 꾸준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 폭발적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감동을 안겨주는 SG워너비의 김진호가 '평화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또 국악을 널리 알리며 입지를 다진 '국악계의 보석' 송소희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느린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백아연, 성악가로 활
배우 전지현이 10일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감정을 움직이는 힘과 현대적 컬렉션의 감성을 잃지 않는 ‘알렉산더 맥퀸’은 한국 최초 앰버서더 선정 소식을 전하며 전지현과 함께한 눈부신 비주얼을 공개했다. 비주얼 속 전지현은 섬세한 테일러링, 라펠과 몸판의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알렉산더 맥퀸의 2020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 코트에 금속 장식의 하네스와 귀걸이, 날렵한 실루엣의 부츠을 더했다. 여기에 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맥퀸 하우스를 대표하는 디자인의 미니 주얼 사첼백을 선택했다. 알렉산더 맥퀸 측은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과 타고난 패션 감각, 그리고 현대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전지현의 매력이 알렉산더 맥퀸 하우스의 가치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며 전지현이 한국 최초 앰버서더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연약함과 강인함, 전통과 현대, 유연함과 단호함, 어둠과 밝음, 구조적인 것과 부드러움 같은 대조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알렉산더 맥퀸의 정체성과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전지현이 만나 이루어낼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지현은 알렉산더 맥퀸과의 새로운 인연을 시작
조경수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10일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롯데푸드는 대구경북지역 도시락 지원, 파스퇴르 바른목장우유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또 대학생 마케터 모집에 있어서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조경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롯데푸드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수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롯데렌탈 이훈기 대표이사와 롯데네슬레코리아 강성현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돼 코로나19 진료 의료진을 격려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
현대자동차가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자동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안광혁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이번에 새로 판매거장에 등극한 안광혁 영업부장은 198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33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특히 33년의 직장생활 중 30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철저한 고객 관리와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판촉 활동은 많은 영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안 부장은 2012년 11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하며 ‘판매명인’에 오른 바 있다. 안광혁 영업부장은 "5천대 판매거장에 올라 대단히 영광스럽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과 앞으로 만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레전드 7080 가수들이 잇따라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20일 이은하를 필두로 김목경(25일), 채은옥(29일), 백영규(이달 1일) 등의 가수들이 끊임없는 창작활동의 결과물인 신곡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기억 속 스타들을 방송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현상황에서 신보 발매 덕분에 7080을 사랑하는 중장년 팬들에게는 기타의 선율과 함께 새로운 음악으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 한층 즐거움을 선사한다. ‘슬픈 계절에 만나요’에 주인공 백영규는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든 분에게 감사와 존경심을 담은 노래 ‘천사’로 돌아왔다. 또, ‘빗물’의 포크 디바 채은옥은 ‘사랑은 다가가는 것’을, 한국을 대표하는 블루스맨 김목경은 ‘외출’을 발표했다. 그런가하면 '디스코의 여왕' 이은하는 예전곡 ‘당신께만’을 새롭게 편곡해 공개, 7080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포크 싱어송라이터 이재성은 ‘거짓말이라도 해봐’로, '한마음' 출신 양하영은 양광모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도 무관객 공연,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팬들 곁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리시스트(Lyricist, 작사가)’를 발매한다. ‘리리시스트’는 헤이즈의 ‘지금’을 풀어낸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작사가’와 ‘일이 너무 잘 돼’를 포함해 그가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를 담은 5개의 트랙들이 수록됐다. 먼저 첫 번째 타이틀곡 ‘작사가’는 보사노바 리듬을 기반으로 헤이즈 스타일의 빈티지한 감성을 풀어낸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일이 너무 잘 돼’는 재즈 화성 위에 얹어진 클래시컬 기법의 피아노와 그루브한 연주법, 붐뱁 스타일의 비트가 인상적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헤이즈 특유의 덤덤하면서도 날카롭게 박히는 가사가 클래식하면서도 재지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이 외에도 시티팝 리듬에 서정적인 톱라인의 진행이 돋보이는 ‘너의 이름은(Feat. ASH ISLAND)’, 악기의 최소화로 킥 사운드와 베이스라인, 가사와 멜로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1/1440(Feat. 지샤넬)’, ‘일이 너무 잘 돼’ 속 후렴 멜로디를 차용해 원곡에 있는 느낌들을 간직하면서 서정적 감성을 재해석한 연주곡 ‘낫 투 씨 유 어게인(Not to s
정승환이 오는 17일 초여름의 특별한 감성으로 돌아온다. 안테나는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에 정승환의 새 싱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의 타임라인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선언했다.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17일 신곡을 발표, 오랜만에 팬들의 곁을 다시 찾을 전망이다. 정승환은 SBS '청불외전-외불러'의 라이브 트랙 '이별 이야기'와 '가시나무', 그리고 SBS 드라마 '하이에나' OST '나는 너야' 등으로 공백기 동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 왔다. 신보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는 지난해 발표한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이후 약 반년만의 정식 싱글 발매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초여름을 알리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그간 '눈사람', '그 겨울' 등 겨울 노래로 많은 이들을 보듬어준 정승환이기에 초여름을 맞이해 '정승환표 여름 감성'이 어떻게 녹아있을지 벌써부터 남다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정승환은 푸른 하늘과 들판을 배경으로 초여름의 풍경을 가득 담아 다양한 콘텐츠들의 일정을 알렸다. 타임라인 이미지에 따르면 9일과 11일 정승환의 컴백 콘셉트 이미지가 베일을 벗으며, 12일에는 곡의 매력을 살짝 만나볼 수 있는
방송인 김신영이 10년 이상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DJ에게 수여하는 ‘MBC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한다. ‘만능엔터테이너’ 김신영은 MBC 라디오에서 1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의 입모양을 떠서 만드는 동상인 ‘브론즈 마우스(Bronze Mouth)’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브론즈 마우스’는 MBC 라디오에서 10년 이상 DJ를 맡아온 이들에게 헌정하는 상으로, MBC 라디오와 함께해 온 진행자에게 주는 ‘최고의 헌사’다. 김신영은 지난 2007년 MBC 표준 FM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부터 MBC 라디오와 인연을 시작, 지난 2012년부터 현재 2020년까지 무려 8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진행하며, MBC 라디오에서 10년 이상 DJ를 맡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신영은 특유의 톡톡 튀는 재치와 유머, 청취자에게 힐링과 행복을 전하는 독보적 매력을 발산하며 10년 이상 전폭적 지지와 사랑을 받아 MBC 간판 DJ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신영은 지난 5월 1일 자신이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2020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강타한, 김신영의 부캐 가수 ‘둘째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