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한국관광공사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코로나19 극복 한류스타 응원 메시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이 캠페인은 팬층이 두터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자 추진한 것으로,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 및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인 VisitKorea를 통해 한류스타들의 영상 메시지를 송출해 왔다. 소녀시대 윤아가 첫 주자로 나섰고, 샤이니 태민, 몬스타엑스, ZE:A(제국의아이들) 김동준, NCT DREAM 제노·재민, 조여정, 엄현경, 그리고 EXO 백현까지 총 8편 제작됐으며, 전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마지막 주자 백현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글로벌 판데믹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인증 릴레이 운동이다. 지명받은 사람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패널을 들고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패널은 두 손을 비누 거품으로 씻는 로고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이란 문구를 적어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서 회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사진을 촬영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 중앙대학교 성악과 양혜정 교수, 경희대학교 성악과 이아경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서 회장은 "전 인류의 과제가 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의 필요성을 서로 전파하고 함께 힘을 합치면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 및 항원항체 진단키트의 글로벌 공급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셀트리온그룹
드라마 '꼰대인턴'의 신수지 작가가 극본 탄생의 비화부터 배우들의 연기, 러브라인 반응에 대한 생각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 연출 남성우)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탄탄하고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 등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종영까지 단 4회가 남은 가운데 신소라 작가가 ‘꼰대인턴’ 극본 탄생의 비하인드스토리부터 그동안 시청자들이 알고 싶어 했었던 여러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다음은 '꼰대인턴' 신소라 작가와의 일문일답이다. ‘갑을 체인지’라는 소재와 꼰대,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다채롭게 그려낸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어디서 작품의 영감을 얻었는지? 아버지의 한 마디로 시작됐다. 한번은 아버지와 서먹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디스크 수술을 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일을 하시느냐고 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빠는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라고 답했고 감정 없이 툭 내뱉은 그 한 마디가 울컥하고 제 가슴을 때렸다. 언젠가 이런 아버지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에는 가열찬(박해진)-이만식(김응수)보다는 부녀의 화해를 담은 이만식-이태리(한지은)의 이야기에서 시작했고, 그러다 ‘원수 같은 상사가 내 밑으로 온다면?’으로 발전했다. 비단 두 남자의 갈등과 화해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부모-자식 간의 화해, 나아가 세대 간의 화해를 담은 이야기를 하고팠다. 원래 썼던 극본에서 드라마로 옮겨지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나? 제가 현장 상황에 따른 대본 변경이나 애드리브에 대해 열어둔 편인데 그 과정에서 캐릭터나 장면이 조금씩 바뀐 것들이 있긴 한데 큰 줄기는 같다. 또, 24회 분량에 모두 담을 수 없어 인물들에게 준비해 둔 이야기를 다 못 푼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유기견 ‘두부’를 키우게 된 주윤수(노종현)의 이야기라든가 태리와 만세가 PC방에서 만났을 때 어떻게 누나를 아는 척하지 않았을까 등. ‘꼰대인턴’ 에피소드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이물질(바퀴벌레) 클레임을 해결하는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다. 작정하고 과장된 코미디를 할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그 설정이나 대사가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전화를 걸어 취재해 수차례 확인을 했다. 담당업체뿐 아니라 국과수, 국내 곤충학계 교수님에게까지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 집요하게 취재했고 제가 원하는 그림과 팩트의 아귀를 맞춰가며 답을 찾아냈다. 배우들의 연기는 어떻게 보았는지? 가장 놀란 건 박해진 배우님이다. 가열찬은 점점 꼰대가 되어갈 인물이었다. 평소 제가 알던 반듯하고 멋진 이미지와 상반돼 배우님이 그릴 가열찬이 어떤 모습일지 잘 상상이 가지 않았지만 완벽한 기우였다. 박해진 배우님이어서 새로웠고 웃기되 우습지 않은 가열찬이 탄생했다. 찌질하지만 멋짐이 폭발하는 가열찬을 탄생시켜준 박해진 배우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만식 그 자체인 김응수 선생님의 연기는 실로 엄청나다. 초반 이만식이 보여준 직장 내 괴롭힘에 시청을 힘들어하셨던 분들도 어느새 이만식에게 빠져들게 했다. 그 힘은 오롯이 김응수 선생님의 연기 덕분이라 생각한다. 이 복합적인 캐릭터를 이렇게 완벽하게 소화하실 분이 또 있을까. 그 외 한 분 한 분 다 언급할 순 없지만, 오롯이 드라마 속 인물이 되어주신 연기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드라마 속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호불호도 약간은 갈리고 있다. 사실 러브라인을 통해 구상한 목적은 따로 있었다. 가열찬과 이태리의 러브라인은, 가열찬-이만식의 갈등과 이만식-이태리 부녀 설정이 먼저 되어있었던 터라 후반부 다시 한번 가열찬-이만식의 관계 전복을 위한 세팅이었다. 남궁준수(박기웅)와 이태리의 러브라인은, 세상 철없는 남궁준수에게 개념을 선물할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어서였다. 탁정은(박아인)과 주윤수의 러브라인은 연인끼리 자리 경쟁을 시키기 위한 세팅이자 연애조차 함부로 할 수 없는 청춘들을 그리고자 담아낸 것이다. 다만 불호가 있었단 것은 더 매끄럽고 사랑스럽게 그려내지 못한 제 탓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 드라마의 핵심 러브라인은 누가 뭐라 해도 가열찬-이만식 커플이다. 앞으로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이제껏 속내를 감추고 있던 구자숙 전무(김선영)가 드디어 이를 드러냈다. 그런 구전무로부터 서로를 지켜내기 위한 시니어+주니어 세대 대통합 대작전이 펼쳐질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끝으로 ‘꼰대인턴’이 어떤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그냥 조금 다른 시선의 오피스물이 있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 '살짝 돌은 드라마'로도 대만족한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21, 22회는 오는 24일 밤 8시 55분 MBC와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또, 드라마 방영 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사진=스튜디오HIM
커피 소비를 주도하는 시장의 큰 손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들은 달콤한 음료를, 20대는 엑스트라 메뉴를 선호하고 의외로 40대가 트렌드에 민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이디야 멤버스’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 나타났다. 이디야 멤버스는 고객들이 구매 내역을 적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현재 이용자는 약 480만명이다. 2019년 현대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커피 산업은 세계 6위 수준으로 작년에 시장규모 약 7조원을 넘겼으며 성인 1명이 1년 동안 약 353 잔의 커피를 마신다. 이디야커피는 우리나라에 서 최다 매장을 보유한 커피 브랜드로 연간 약 1억 7천만잔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커피 음료 판매는 연간 약 1억잔에 달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조사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의 연령대별 구매 내역을 바탕으로 음료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디야 멤버스 10대 회원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 1위는 복숭아 아이스티로 나타났다. 10대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단맛의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 ‘이디야 플랫치노’ 제품군이 선호 메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디야커피의 플랫치노는 얼음과 원재료를 넣고 시원하게 갈아 만든 음료로 대표 메뉴로 꿀복숭아 플랫치노와 초콜릿칩 플랫치노가 있다. 꿀복숭아 플랫치노는 상큼한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며, 초콜릿칩 플랫치노는 실제 초콜릿 칩을 넣어 초콜릿의 풍미와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디야 멤버스의 2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이즈가 큰 엑스트라 사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중 유일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엑스트라 사이즈가 최다 구매 음료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특징으로 커피, 플랫치노, 차(tea) 메뉴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골고루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커피군 제품 중 토피넛라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토피넛라떼는 이디야커피의 간판 메뉴로 버터향이 풍부한 영국식 카라멜 과자 토피(Toffee)와 코코아가 어우러지는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지난해 SNS를 통해 ‘토샷추’(토피넛라떼에 샷 추가)등의 DIY 레시피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30대는 작년 한 해 동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약 20% 이상 높은 커피 구매 내역을 보여 커피시장의 가장 큰 소비층임을 증명했다. 이디야 멤버스 30대의 커피음료 적립량은 회원 전체의 35%에 달했다. 역시 전체 음료 가운데 커피군 제품 소비가 가장 높았으며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의 구매 내역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 중 이디야 콤부차는 높은 탄산감과 향미를 특징으로 지난 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디야커피는 매장 안팎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RTD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디야 멤버스 40대에서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인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으나 이 외에 2019년 신제품인 ‘버블 흑당 라떼’가 높은 순위로 나타나 작년 음료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흑당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작년 7월에 흑당 음료 4종을 출시했으며 그 중 40대의 많은 사랑을 받은 ‘버블 흑당 라떼’는 진하고 달콤한 흑당과 고소한 우유에 쫄깃한 타피오카펄이 어우러진 음료이다. 50대부터는 아이스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핫 아메리카노가 1위 메뉴를 차지했으며 구매 상위권 메뉴에 블렌딩티와 같은 티메뉴들이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이디야커피의 차 브랜드로 향긋한 티백에 과일청을 혼합해 맛과 향을 모두 사로잡은 제품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디야
첫줄 왼쪽부터 두번째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그 옆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손경식 경총 회장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형지엘리트 대표이사)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사업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신속 입국제도 확대와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경총 간담회는 양국 경제협력 및 중국 진출 한국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곡금생 경제공사가 참석했고,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과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관련 인원들의 입출국 통제로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음을 밝히며 신속 입국제도를 통해 제한적으로 입출국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중국 현지에서 한국 기업의 인가가 취소되거나 실적 악화에 따른 금융지원이 시급한 상황임을 알리며 이와 관련해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입출국 통제는 중국 각 지역(省)마다 통일된 정책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상하이의 경우 국제도시로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완화 상황 등을 살펴보면서 향후 중앙정부와 논의해 적극 조치할 것임을 밝혔다. 또, 중국 내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각 지방정부와 지역은행에서 외국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준비 중인 만큼,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 그룹(报喜鸟集团, BAOXINIAO GROUP)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작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해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첫 해인 2017년에는 상해지역의 13개 국제, 사립학교와 수주 계약을 체결해 60억원의 계약고를 올렸으며, 2년차인 2018년은 중국 전역의 주요 도시 47개 학교와 162억원의 수주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학교 영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아이셩 국제교육그룹과 약 34억 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 중국 학생복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황현용 고신대복음병원 교수가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당학술상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으로,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故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매년 학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현용 고신대복음병원 교수는 ‘항암제 감수성의 더 정확한 예측’이라는 논문을 통해 새로운 항암제 감수성 검사의 시뮬레이션 기법을 연구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황현용 교수는 2008년부터 기존의 항암제 감수성 검사 기법의 한계성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새로운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지속적 개발 연구를 통해 이러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실용화될 경우 암환자의 진료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의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의당학술상은 우리나라 기초 의학과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정된 상”이라며 “향후에도 의당학술상이 우리나라 기초 의학 발전을 위한 치열한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설립자인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의당 김기홍 선생은 의학교육자로, 병원행정가로, 시민운동가로 우리나라 의학계에 헌신하며 한국 의료사에 큰 획을 긋는 족적을 남겼다”라며 “의당의 유지를 받들 수 있도록 학술지원, 장학제도 등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다음달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황현용 교수에게 ‘제27회 의당학술상’ 상장과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들여 세운 순수 문화재단이다.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비롯해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문화교류전, 아세안 문학번역 사업, 의당 장학금, 의당 학술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한세예스24문화재단
가수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으로 오는 29일 컴백한다. 선미는 오늘 17일 자정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pporappippam 뽀라삐빰"이라는 글을 남기며 컴백 일자를 공개했다.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컴백일자가 공개되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앨범 '날라리(LALAL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피 무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미는 보라색 조명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와 한층 무르익은 고혹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작곡은 '사이렌' '날라리' 등 전작들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작곡가 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을 했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파격적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컴백일자를 공개하며 고혹적 모습을 드러낸 선미가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선미의 신곡 '보랏빛 밤'이 공개되는 29일에는 '마마무' 화사의 솔로미니앨범, 그룹 AB6IX의 새앨범, '유니크' '엑스원' 출신 우즈(조승연)의 솔로 컴백작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미국 빌보드 ‘2020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0여 명의 ‘2020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7년부터 발표해오고 있는 리스트로 미국의 3대 메이저 레이블인 유니버설뮤직그룹,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워너뮤직그룹을 제외하고 세계 음악시장에서 독자적 성과를 이뤄낸 음악 레이블과 유통사 인사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더불어 켄 번트 디즈니뮤직그룹 회장, 스캇 보체타 빅머신 레이블 그룹 설립자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방시혁 의장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멀티 플래티넘 앨범, 글로벌 스타디움 투어, 글로벌 팬덤 ‘아미’라는 큰 성취를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방시혁 의장이 ‘정말 놀랍다’고 말한 것처럼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랐으며, 이어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 앨범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2018년 대비 95% 증가한 빅히트의 2019년 매출액을 언급하며 음악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IP,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등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방시혁 의장은 이번 2020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과 관련, 빌보드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음악산업을 혁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큰 이유는 기성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지금의 성장을 이루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콘텐츠와 팬에 집중한다는 우리만의 비전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방시혁 의장은 앞서 2018년과 2019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와 버라이어티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 각각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 초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를 꼽는 빌보드 ‘파워 리스트’에도 선정되는 등 음악산업의 혁신가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국민가수 이선희가 뭉클한 감성을 담은 대국민 힐링송 ‘안부’로 6년 만에 귀환한다. 15일 오후 6시 ‘국민디바’ 이선희가 16집 파트 01 '안부(anbu)'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한다. 이선희는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세월을 거스르는 따뜻한 감성과 보컬로 위로를 건넬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이선희의 정규 16집 파트 01 '안부(anbu)'와 타이틀곡 ‘안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선희는 16집 전곡을 작사, 작곡함은 물론, 전체 앨범의 스토리까지 직접 프로듀싱하며 발라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6곡을 선보였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발라드 여제의 명성을 이어왔던 이선희는 이번 16집에서 남다른 감성과 깊이 있는 해석이 새겨진 음악들을 통해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번 16집의 기본을 ‘우리의 삶과 일상의 연대’로 삼고 자신의 지나온 역사와 새로운 음악의 연대, 오랜 팬들과 처음 접하는 젊은 팬층과의 연대를 표방했다. 특히 앨범 셀프 타이틀곡 ‘안부’는 코로나19로 바뀐 세상에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안부를 물으며 시작한다. 모두가 힘든 시기, 별일 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좋은 시간, 좋은 날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는 이선희의 생각을 글로 적어 곡을 만든 것이다.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대, 이선희가 건네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안부 메시지가 공감 가득한 힐링을 안겨줄 전망이다. 또, ‘안부’에서는 EXO 찬열이 피처링으로 참여, 이선희 특유의 따듯한 보이스에 담백함을 더하며 환상적 화음을 탄생시켰다. 더욱이 이번 콜라보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고민하던 이선희가 그동안 눈여겨봤던 EXO 찬열에게 직접 연락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직접 랩 가사를 쓰며 열정을 불태운 찬열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과의 협업이 조심스러우면서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발라드 여제’ 이선희가 6년 만에 선보이는 16집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 16인이 발매 전 이선희의 노래를 미리 듣고 느낌을 나눈 ‘랜선 청음회’가 지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SNS상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윤여정, 최화정, 김혜수, 이서진, 이승기, 박신혜, 이상윤, 유아인, 개그맨 유재석, 박나래, 양세형, 후배가수 EXO 찬열, 지코, 오마이걸, 마마무 화사 등이 ‘랜선 청음회’에 동참했다. ‘랜선 청음회’에서 배우 박신혜는 ‘안부’ 첫 소설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배우 김혜수는 우리 국민 모두를 위로하는 너무나 따듯한 노래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이선희가 6년 만에 정규 16집으로 돌아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대한민국을 위해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라는 말과 함께 “트로트의 열풍 속에서 가슴을 적시는 발라드곡 ‘안부’가 소소한 일상의 안위를 전하는 위로와 힐링의 노래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희 16집 ‘파트 01’에는 안부 외에도 '동백꽃' '봄날은' '연애하듯' '청춘' '낭랑 18세'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15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더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강홍석이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더욱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12일 방송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 강홍석은 그간 보통 형사들의 외모와 달라 얼핏 보면 조폭처럼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섬세하고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인 강력 3반의 막내 형사 ‘장미카엘’로 열연했다. 반전의 ‘막내미’는 물론 나쁜 놈들에게 욕과 주먹을 아끼지 않는 열혈 형사의 모습과 신념으로 이번 작품 역시 대체불가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강홍석표 귀여움은 물론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완벽한 꿀케미를 자랑한 강홍석은 이번에도 단박에 씬스틸러로 등극,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 등장만 하면 시선강탈,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그 신을 가득 채워 온 강홍석은 대한민국의 형사 ‘장미카엘’로 활약하는 것에 이어 대한제국의 근위대 수석 훈련생 ‘장미륵’으로도 깜짝 등장해 사건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조력자로도 가담하기도 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 온 강홍석. 실시간 톡 등 다양한 시청자 댓글에서도 호평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마지막회 역시 강홍석 다운 강렬한 등장이었다. 어제 방송된 ‘더킹-영원의 군주’에서는 두 개의 평행세계 중 대한민국에서 강력반 형사로서 계속해 활약하는 장미카엘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마약사범들을 소탕하기 위해 강태을(김고은)과 강력 3팀원들은 그들을 막다른 곳으로 몰았고 그곳에서 장미카엘이 깜짝 등장, 순식간에 범죄자들을 제압하며 체포했다. 그간 강렬한 포스의 외모와는 달리 그간 어울리지 않는 강력 3팀의 막내 역할을 맡아 온 장미카엘의 곁에는 어느새 새로 온 막내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렇듯 강홍석은 ‘더킹-영원의 군주’에서 조폭과 절대 구별이 안되는 외모와 말투, 그리고 93년생이라는 반전의 나이의 막내로 강렬하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박에 사로잡은 것에 이어 극중 강태을과 강신재(김경남)를 도와 때로는 진전이 어려웠던 사건 수사에 힘을 실어주는 조력자의 역할로 충실히 임한 바 있다. 드라마 속 열혈 막내 형사로서 이번 작품 역시 ‘인생 캐릭터’로 모두의 마음을 훔친 강홍석은 16회 내내 꾸준히 활약하며 극의 ‘심(心)스틸러’로 등극했다. ‘반전매력 플렉스’ 그 이상을 무한 발산한 강홍석은 다소 무거웠던 극의 흐름을 환기시키는 인물로 계속 등장, 매력의 진가를 다시금 발견케 한 것이다. 이 가운데 강홍석은 지난 11일 “’장미카엘’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던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기에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은숙이라는 대단한 선생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더킹-영원의 군주’와 함께 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로 ‘더킹-영원의 군주’ 종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강홍석과의 일문일답이다.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를 끝낸 소감은? ‘더킹-영원의 군주’라는 최고의 작품에서 호흡할 수 있었던 점이 참 행복했다. 또한 ‘장미카엘’이라는 역할 덕분에 ‘장미’라는 애칭으로 귀엽게 봐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극중 대한민국에서는 ‘장미카엘’로 대한제국에서는 ‘장미륵’으로 1인 2역 캐릭터를 선보였는데 독특한 캐릭터명을 처음 봤을 때 심정(?)이 어땠는지? 대한민국과 대한제국. 평행세계 속 다른 캐릭터들의 이름들과는 달리 시청자분들께 유달리 기억에 남는 이름이지 않았나 싶다. ‘장미카엘’과 ‘장미륵’이라는 이름은 너무나 대조적이지 않은가? 한번 들으면 절대 잊지 못할 그런 이름 같다. 이름만으로도 잊지 못할 강렬한 캐릭터를 만들어 주신 작가님의 센스에 굉장히 감탄했다(웃음). 나 역시 대본을 보면서 한참을 웃었다. 강력 3팀의 막내로서 함께한 박문식(박원상), 심형사(허동원) 등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그리고 극중 사수로서 자주 함께 했던 정태을(김고은), 강신재(김경남)와의 촬영 중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강력 3팀의 박원상, 허동원 선배님들과는 정말 호흡이 좋았다. 촬영 현장에서 동네 형들과 함께 술 한잔 기울이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매번 형들이 너무나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의지하며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 특히 김고은 배우는 같은 계원예고 출신으로 실제로는 나의 후배이다. 고등학교 은사님께 전화를 드려 이번 작품에서 고은이 후배로 나온다고 말씀드리니 은사님께서 한참을 웃으셨던 일화가 있다. 김경남 배우 역시 실제로는 동생이지만 극중 선배로 나오기 때문에 어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그리고 제대로 후배 대우를 해주며 촬영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웃음). 작품과 캐릭터 선택의 특별한 기준은? 이번 작품은 특히 어떤 부분이 끌렸는지, 작품을 마무리하는 지금은 어떻게 생각이 바뀌었고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는지? 김은숙 작가님과의 작업을 꿈꾸며 살아왔다. 어릴 때부터 선생님의 작품을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더킹-영원의 군주’는 꼭 하고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시놉시스를 읽는데 장미라는 캐릭터가 나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된 것 같다. 항상 연기는 시청자분들께 조금 더 편안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가가야 한다는 나름의 철학 아닌 철학(?)이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끝으로 차기작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더킹-영원의 군주’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더킹-영원의 군주’를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장미처럼 귀엽고 멋진 캐릭터들로 계속해서 인사드릴테니 강홍석이라는 배우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 다음 작품은 아마 뮤지컬로 인사를 드리지 않을까 싶다. 기회가 되신다면 공연장에 오셔서 장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봐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 사진=씨제스엔테터인먼트/SBS '더킹-영원한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