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가수 청하가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됐다. 볼륨 DJ에 도전하는 청하는 '다시 라디오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취자들의 소소한 일상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볼륨과 함께하는 분들이 하루를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DJ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대표 브랜드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청하는 헤이즈의 뒤를 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며 청취자와 편안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은 '청하의 꾸밈없는 매력과 밝은 에너지가 라디오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새 디제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I.O.I로 데뷔한 청하는 2017년 미니 1집 [Hands on Me]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Roller Coaster', '벌써 12시', 'Snapping', 'Sparkling'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솔로퀸'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2017년 9월부터 2년간 EBS 라디오 [경청]의 DJ를 맡기도 해 볼륨 DJ로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는 10월 2일 월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플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사람의 풍경)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이상엽이 합류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다음날 전국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되며 수익금 중 일부는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된다. 웃음과 감동은 물론 '선한 영향력'까지 발휘하는 착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편스토랑'은 예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출연자들이 '요리'를 통해 궁금한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 가수, 예능인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미식가 스타들이 '편스토랑'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해왔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을 비롯해 만능 여신 이정현, 집밥퀸 워킹맘 오윤아, 러블리 보스 한지혜, 차장금 차예련, 국민 아들 이찬원 등 다양한 톱스타들이 '편스토랑'의 재미를 꽉 채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편스토랑'의 기막힌 섭외력이 또 한번 빛날 전망이다. 이상엽은 치명적인 멜로 눈빛, 훈훈한 외모,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분해 광폭의 연기 스펙트럼으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작품 속 이상엽이 매력적인 배우라면 작품 밖 이상엽은 자타공인 다정남이다. 이상엽은 '편스토랑'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은 물론 평소 수많은 선, 후배 배우들이 인정하는 '착한 남자'답게 가정적인 면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로 집은 물론 일상 공개를 예고한 이상엽의 편셰프 활약이 기대된다. '편스토랑' 첫 촬영을 마치고 이후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예비신랑 이상엽의 첫 방송은 하반기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석 특집은 9월 29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람의 풍경)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Seoul Street Arts Festival 2023, SSAF)'을 9월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추석기간에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 축제는 29일(금) 한가위 저녁 서울광장에서 달맞이와 함께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예술단체와 더불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축제 자원활동가의 플래시몹이 관객을 맞이하고, 본격적인 개막공연 '풀문'이 시작된다. 로봇과 결합된 서커스부터 마임, 무용, 공중 퍼포먼스까지 90분 동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개막공연 △기획제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국내공모 △협력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거리극, 서커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총 34개, 107회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축제기간 내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는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해외초청 작품으로는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6개국에서 참여한 예술단체의 6개 작품을 선보인다. 아틀리에 시수의 '순간'(호주), 카를로 세라토의 '라바이엘로프','사이언'(이탈리아), 기에즈 반 본의 '스크리프'(네덜란드),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스페인-칠레), 크타 컴퍼니의 '위 원트(We Want, ON VEUT)'(프랑스)가 시민들을 맞는다. 특히 '위 원트(We Want, ON VEUT)'의 경우 국제공동제작을 진행해 국내 배우 7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했고, 프랑스 크타 컴퍼니 소속 니콜라스 베르켄(Nicolas Vercken)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는 7명의 시민배우와 사전 워크숍을 진행해 공연을 완성했다. 국내 주요 작품으로는 축제 기획제작 작품인 천하제일탈공작소×프로젝트 날다 '니나내나 니나노'가 있다. 탈춤과 음악, 대형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하나의 '니나노판'을 만들어 관객들과 흥겨움을 나눈다. 올해 축제에서는 거리예술 분야의 예술가와 축제 전문가의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10월 1일(일)에는 프랑스 오리악 축제 감독 프레드릭 레미(Frédéric Rémy)를 초청해 거리와 축제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는 등 여러 담론이 테이블에 오른다. 그간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자원활동가도 운영을 재개해 80여명의 자원활동가가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을 받은 자원활동가는 축제 지원업무를 맡아 진행하며, 개막공연 플래시몹에도 참여한다. 축제 장소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로 확장됐다. 축제 운영을 위해 9월 30일(토), 10월 1일(일) 양일간 무교로 서울시청 뒤 사거리 구간부터 모전교 앞 무교동 사거리 구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개 차선이 통제된다. 사전에 안내판 설치 및 내비게이션 앱 안내를 통해 우회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의 풍경) 정부가 위축된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택 12만 호를 추가 확보하고 패스트트랙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1년간 한시 완화한다. 부동산 PF 대출 보증 규모도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확대하고 연립,다세대 등 비 아파트에 대한 건설자금 조달 지원도 처음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정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0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고 270만호 공급 목표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연착륙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인허가 및 착공 실적 부진 등으로 앞으로 2~3년 후 주택공급 부족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며 '정부는 충분한 주택이 중단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에서 민간 공급을 적극 보완하고 민간의 주택사업 여건도 신속히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12만호 수준 물량 추가 확보 정부는 먼저 정체된 주택공급이 조속히 정상화 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 민간의 공급을 적극 보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수도권 신도시(3만호), 신규택지(8만 5000호), 민간 물량 공공전환(5000호) 등을 통해 12만호 수준의 물량을 추가 확보한다. 특히 신규 공공택지는 당초 계획보다 2만호 확대하고, 후보지 발표 시기도 내년 상반기에서 11월로 당기기로 했다. 또 주택 물량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공공 분양 7만 6000호, 공공임대 3만 5000호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속도감 있게 공급한다. 정부는 지구계획과 주택사업 계획을 동시에 승인하면 4-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사업계획 승인에 필요한 각종 영향평가를 최종 변경 승인이나 착공전까지 완료해 지연 가능성도 적극 해소하기로 했다. 사업비 500억 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 지방공사의 공공주택 타당성 검토를 연내 국무회의에서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사업 기간이 10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 가운데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은 올해 안에 부지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인천 계양의 경우에는 올해 안에 주택 착공이 이뤄진다. ◆전매제한도 1년간 한시 완화 정부는 민간 주택건설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완화해준다. 사업 추진이 가능한 사업자에게 공공택지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용지 전매제한을 한시적으로 1년간 풀어주기로 한 것이다. 공공택지 전매는 현재 토지 소유권 이전 등기 후에나 가능하지만, 민간의 사업 여건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택지 계약 후 2년부터 한차례에 한해 최초 가격 이하로 허용하기로 했다. 단 벌떼입찰 차단을 위해 계열사 간 전매는 계속 금지된다. 인허가 절차도 개선하기로 했다. 주택사업승인 통합심의를 의무화함으로써 사업 기간 단축을 유도하고, 학교시설 기부채납에 대한 합리적 기준 마련, 학교용지 부담금 면제대상 확대 등을 추진한다. 민간에서 대기 중인 인허가,착공 물량의 조속한 사업 재개를 위해서는 공공택지 공급 계약 후 1년 내 조기 인허가를 받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규 공공택지 공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추첨제의 경우 물량 일정분을 우선 공급하고 경쟁방식 공급 시에는 최고 수준인 5% 평가 가점을 주는 방안이다. ◆부동산 PF 대출 보증 규모 10조원 확대 정상 사업장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규모도 늘린다. 기존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10조 원 늘어난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 15조 원, 주택금융공사 10조 원으로, 정부 출자 등을 통해 HUG의 보증여력을 확충한다. PF 대출 보증 대출 한도는 전체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확대한다. PF 대출 보증 심시기준도 완화한다. 시공사 도급순위(현행 700위까지)를 따져보는 심사기준을 폐지해 보증 대상을 늘린다. PF정상화 펀드도 1조 원 확대한 2조 원 이상으로 늘려 재구조화 사업장에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비(非) 아파트 자금조달 지원 정부는 단기 공급이 가능한 비(非) 아파트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연립,다세대 등에 대해 건설자금 기금에서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7500만 원 한도)키로 했다. 비 아파트를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건설,활용하면 기금 지원 대출한도를 확대하고 도심 내 공유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형 기숙사를 임대주택 등록대상에 포함, 건설 시 세제,기금 등을 지원한다. 또 청약 시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소형주택 기준가격도 수도권 1억 6000만 원(공시가), 지방 1억 원으로 상향키로 했으며, 적용 범위도 공공주택 일반,특별공급까지 확대한다. 이외에도 정부는 정비사업의 공사비 분쟁에 따른 사업 중단,지연을 막기 위해 분쟁조정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갈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비사업 절차를 통합하고 전자총회 도입 등을 통해 사업 속도도 제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법 개정 없이 추진 가능한 과제들을 우선 이행함으로써 공급 여건의 신속한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추 부총리는 '양질의 주택이, 필요한 곳에, 충분히 공급된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관계부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제도개선 과제를 신속히 완료하고 집행 상황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사람의 풍경) KBS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색다른 역사문화 로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아주 史(사)적인 여행'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부터 기획된 KBS의 야심작으로 9개월여의 기획, 준비, 제작을 거쳐 이번 추석을 앞두고 드디어 막을 올린다. KBS 창립 50주년 특별기획 '아주 史적인 여행'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역사 로드 다큐멘터리다. 한반도 전역을 아우르며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가치와 알려지지 않은 소소한 역사 이야기를 발굴하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자로는 국민 큰 누나로 사랑받는 방송인 박미선이 MC로 나섰다. 역사에 관심도 많고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박미선이 알고 보면 박학다식한 면모를 뽐낼 전망이다. '아주 史(사)적인 여행'을 위한 가이드로는 역사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많이 알지만, 더 깊숙이 알고 싶은 역사학자 심용환이 동행한다. 여기에 예능감과 입담을 갖추었지만 '역사 문외한'인 광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하여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인다. 스페셜 게스트는 매회 여정의 색깔에 따라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여 색다른 시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첫 번째 여정으로는 충청남도 공주(公州)로 떠난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유물과 유적이 많은 역사,문화의 도시에서 아주 사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 3인방이 송산리 고분, 무령왕릉, 마곡사 등 대표적인 역사 현장부터 유네스코 문화유산 공산성, 한옥마을, 산성시장을 비롯 숨겨진 보물 같은 공주 곳곳에 숨겨진 미시적 역사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역사학자도 모르는 지역민의 특별한 이야기와 함께 여행 3인방의 역사와 여행에 대한 개인적이고도 사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미선은 "모르고 보면 지나쳤을 곳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다니 놀랍다"며 공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심용환 역사학자도 "와보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어간다"며 감회를 밝혔다. 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광희가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KBS 창립 50주년 특별기획 4부작 '아주 史(사)적인 여행'은 세대를 넘나드는 정보와 재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이자 유익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9월 16일과 23일 오후 5시 10분, KBS 2TV로 50주년 특별기획 '아주 史적인 여행' 공주여행 1편, 2편이 방송된다.
(사람의 풍경)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조주연, 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 확장과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올해 센터는 11번가, 쿠팡에 이어 9월 4일~12월 31일 롯데ON에서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굿템꿀템 득템찬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추석 명절 선물 세트부터 식품, 생활용품, 패션잡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900여 종을 소개한다. 세부 카테고리는 △식품 △생활/건강 △의류/잡화 △뷰티 △반려/취미/문구 △가구/침구/인테리어 △LED/전등 등이다.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서비스와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아름다운의 해다미 발효 원액(오미자, 복분자, 매실, 오디) 선물 세트는 이웃과 함께하며 더 큰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엔컴페니언의 식물성 대체가죽과 친환경 원단을 이용한 지갑과 가방, 디자인과 퀄리티 모두 우수한 르마스크의 지갑/액세서리는 MZ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하는 가치소비 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간편한 단백질 식품인 생딸기 프로떡과 어르신 먹거리 보장을 위해 힘쓰는 복지유니온의 효반 간편식은 일반 즉석식품 대비 25~30% 이상 나트륨 함량을 낮춰 좋은 먹거리를 찾는 가족 및 어르신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길어진 연휴,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취약계층 작가의 사진과 그림을 상품화한 구르미 퍼즐, 친환경 미술공예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더스티치의 조명/액자/그립톡 등 DIY 만들기 키트는 어떨까. 이번 기획전은 롯데온 검색창에서 '서울시사회적경제기업관'을 입력하거나 롯데온 '파트너스'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당 기간 20% 중복 할인 쿠폰과 30% 반짝 할인 쿠폰이 제공되므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관련 문의는 센터 지식플랫폼실로 하면 된다. 조주연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기후위기 대응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과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경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채널로 롯데 통합 온라인 커머스 롯데ON과 협력하게 됐으며, 기획전을 통해 참여기업이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다양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람의 풍경) '과일 가격만 봐도 가슴이 덜컥 내려 앉네요. 비싸도 너무 비싸요.' 지난 9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 청과물시장에서 만난 이사라씨는 지갑에서 카드를 꺼낼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채소, 과일 값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고는 느꼈지만, 이 정도 인 줄은 몰랐다'며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책을 발표했으니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물가 상승은 최대한 억제하면서 침체된 경기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역대 최대 금액의 정부 지원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면서도 업체 부담을 줄여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지원속에 소비자들이 최대치로 할인을 받으려면 할인 정보를 사전에 아는것이 중요하다. 미리 알면 도움이 될 장보기 품목과 할인쿠폰 사용방법 등을 정리해봤다. ◆대형마트,온라인몰,전통시장…농축수산물 할인 혜택 '최대 60%'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에 670억 원을 푼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올 여름 폭염과 폭우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줄줄이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과일류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농축산물은 유통업체별 행사 기간이 다르다. 대형마트 등은 오는 14일부터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등 채소, 과일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할인율은 30~40%다. 정부가 배추 한 포기당 20%를 할인 지원하고 마트 자체 할인 10~20%를 더하면 총 30~40% 할인을 받는 방식이다. 축산물은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구입단가가 높은 품목 구입시 자조금이나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통해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삼겹살과 목심 등은 20%, 한우 정육 및 구이류는 최대 50%까지 할인되니 행사기간을 꼼꼼히 따져 보는것이 좋겠다. 수산물은 대형마트와 수협 자체 할인 등을 통해 주요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할인 품목은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김,전복,참돔,문어,꽃게 등이다. ◆할인 혜택 받으려면…온라인서 쿠폰발급,상품권 미리 구매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는 8월 31일부터 추석 전날인 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면 1인당 2만∼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1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고, 구입처에 따라 반복해 지원받을 수도 있다. 예컨대 9월 첫주에 롯데마트에서 2만 원의 할인을 받고, 둘째주에도 같은 마트에서 장을 봐도 2만 원의 할인을 또 받을 수 있다. 할인은 대형마트(오프라인)를 방문해 직접 결제할 경우 자동 할인 된다. 예를 들어 할인 품목인 한우를 10만 원에 구입했다면 2만 원(20%)이 자동 할인돼 8만 원만 결제하면 되는 식이다. 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장을 봐야 한다면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할인방식은 오프라인과 동일하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다면 제로페이,전통시장 배달앱,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미리 상품권을 사두는 게 좋겠다. 10만 원권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농축산물만 가능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현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배달앱이나 온라인몰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수산물 구입은 이렇게…일정금액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최근 전통시장 수산물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확연히 늘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는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줘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9개 전통시장(서울 노량진,가락, 경기 구리, 부산 자갈치, 신동아, 전국 군산수산물 종합센터, 충남 대천항수산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동문수산시장)에서 시작됐다. 나머지 21개 시장은 15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10일까지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사이 수산물을 구매하면 1만 원을, 그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11일부터는 할인률이 확대돼 2만 5000원에서 5만 원까지 구매하면 1만 원을, 그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돌려받는다. 수산물을 많이 구입해야 한다면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도 관심을 가져봄직하다. 1명당 매달 4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명당 매달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정부는 상품권 발행도 기존 매월 첫주 1회에서 매주 목요일 2회(오전 10시와 오후 4시)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구입 편의도 높였다.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 741개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내 9300여 개 가맹점이나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1만 원권, 5만 원권, 20만 원권 세 종류로 발행되며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 후 2개월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9월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10월 13일까지로 제한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사람의 풍경)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이 '핫플 신화'를 이어갈 '멋집 4호'의 주인공을 찾는다. 폐업 위기의 쪽박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켜 파일럿 방송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SBS '동네멋집'이 귀환한다. 파일럿에서는 쪽박 카페 한곳만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멋집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정규 편성된 '동네멋집'에서는 세 곳의 후보 중 단 한 곳의 카페를 멋집으로 선정해 변화하는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각 카페별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사장님의 극한 미션 수행 과정과 긴장감 넘치는 멋집 선정 결과 발표를 전부 담아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위기의 대한민국 카페를 구하기 위해 '공간 장인' 유정수뿐만 아니라 '국민 MC' 김성주, '만능 배우' 김지은까지, '멋벤져스' 3인방이 다시 힘을 합친다. 여기에 '대세 아이돌' 손동표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당당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고 전해진다. 전국 각지 동네들 중 '멋벤져스' 군단이 찾은 첫 번째 동네는 카페 거리 '행리단길'로 유명한 경기도 수원시다. 손동표는 '이미 이곳은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며 의아함을 표했는데. 유정수는 단번에 그 이유를 설명하며 유명 카페 거리의 처참한 민낯을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밝힌 카페 거리의 참담한 민낯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수원 멋집 후보 세 곳의 사장님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MZ 세대라는 것. 이를 들은 유정수의 얼굴은 순식간에 흙빛으로 변했다. 그는 MZ 세대가 전 세대 통틀어 창업률과 폐업률이 제일 높다는 점을 밝히며 난색을 표했다. 급기야 순익이 0원일 뿐 아니라 개인회생까지 신청했다는 MZ 사장님들의 암담한 사연이 공개되자 유정수는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라고 포효(?)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공간 일인자' 유정수를 긴장하게 만든 수원 카페 거리 MZ 세대 사장님의 절박한 사연은 무엇일지, 그 이야기는 9월 6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SBS '동네멋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의 풍경)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인 '유 세미나에서 지구까지' 전시가 9월 11일(월) 12시에 개막한다. '유 세미나에서 지구까지'는 공존하지만 부재하는 지구로부터 행성 차원의 거리를 두고 인간 이전의 세계를 '유 세미나'로 은유해 기계의 자연성과 인간 본연의 능력으로 지구를 감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 예술가는 사운드 아티스트 전형산, 미디어아티스트 양숙현, 현대음악 작곡가 남상봉, 시각예술가 윤희수,오화진,정성진,조소희,요한한 등 총 여덟 명이다. 문래예술공장 두 개 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층에서 세 명의 예술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전형산 작가의 사운드 설치작품 '배타적 이접들#5'는 태양 빛 세기에 따른 소리의 시간 축 변주로 조형해낸다. 박스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양숙현 작가의 작품 '임계영역에 착지'는 빅데이터 오픈소스와 개인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을 통해 포착되는 세계의 물질성을 보여준다. 또한 분장실에서 펼쳐지는 남상봉 작곡가의 음악작품 '왜곡의 흐름'은 AI로부터 구분되는 인간 본연에 대한 탐구로서 착각으로 잘못 인식하는 청각적 일루젼(착청)에 대한 음악적 접근이다. 계단에 설치돼 있는 윤희수 작가의 사운드 설치작품 '물결 여행'은 채집한 바닷속과 항구 속의 파동으로 작곡한 소리 몽타주(montage sonore) 음원을 공간에 연출한 작업으로, 계단에 걸터앉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으로 이동하면 화이트큐브인 포켓갤러리에서 오화진 작가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쓴 소설 '기부'를 모태로, 시공간이 복합적으로 만나는 하이브리드 생명체인 대형 설치작품 '3023, 현유'를 감상할 수 있다. 회의실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꿈의 이미지를 영상작품으로 만들어오던 정성진 작가가 종이접기와 쌓기의 아날로그 기술로 시간의 종합을 표현한 작품 '접힌 공간'을 선보인다. 뜻하지 않은 공간들에서 만나는 조소희 작가의 '대충그린원' 시리즈 작품들은 완벽한 절대성의 부재로 자유로움을 얻은 작가가 '그리는' 행위 자체와 그 순간에 의미를 둔 불완전한 원들을 신작으로 출품한다. 공명, 감각, 온,오프 라인의 신체, 소통의 (불)가능성을 주제로 다뤄온 요한한 작가는 'Threading -시월상달의 춤'이라는 달의 시간 아래 단 한 번의 퍼포먼스 작품을 통해 신체 감각의 확장이 어디까지 유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유 세미나에서 지구까지' 전시를 기획한 포스틴 홍희진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인 우리는 지구를 무엇으로 어떻게 감각하고 있는지 고대로부터 간직해오며 미래까지 간직할 것과 이미 잊어버렸거나 잃었던 것들에 대해 상기해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료 입장으로 사전 예약 없이 9월 11일(월)부터 10월 6일(금)까지 주중 12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모든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9월 25일(월) 저녁 7시에는 문래예술공장 옥상에서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요한한 작가의 퍼포먼스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제목인 '유 세미나(You Seminar)'는 미국 픽사 애니매이션에서 제작한 애니매이션 영화 '소울(Soul)'에서 지구에 도착하기 전 어린 소울의 특징, 열정 등을 개발하는 공간이자 센터로서 만든 용어다. 일반적인 전시공간이 아닌 창작공간이라는 시설 공간 곳곳에서 예술가들 각자가 자신의 세계관에서 지구를 감각하는 예술 작품들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의 방문을 통해 스스로의 지구 감각과 함께 새로운 영감을 받아 가길 추천한다.
(사람의 풍경)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경기 불황 속 미래 대비를 위한 경제,경영서 인기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이어 저성장까지 '4중고' 복합 불황의 시대에 직면하면서 경제,경영서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3년 상반기에 각국 경제/경제사/전망 등을 다룬 경제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4% 증가했다. 올 7월과 8월 판매량 역시 전월 대비 각각 약 31%, 25% 늘었는데, 이는 2023년 상반기 우리 경제의 주름살이 그대로 반영된 지표이자 불안 속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활로 모색이 관련 도서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정통 경제서 약진… '더 플로', '위기의 역사' 등 판매 상승 흐름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교역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국내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세계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의 저서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경제학도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40일간의 산업일주' 등이 경제 분야 스테디셀러 20위 안에 오르며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제경제 전문가 안유화 교수의 첫 단독 저서인 '더 플로'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 6월부터 월간 판매량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담은 '더 플로'는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8월 1주 차 3위, 2주 차 2위, 3주 차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 7월 출간된 '위기의 역사'는 1997년 IMF 외환 위기부터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금융 위기, 2020년 인플레이션 위기를 차례로 짚으며 경제 위기의 생성과 소멸 과정을 쉽게 풀어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른바 '경제의 역사책'이라 불리며 7월 3주 차(7월 24일~30일)와 4주 차(7월 31일~8월 6일) 판매량이 전주 대비 각각 31.8%, 19.7% 증가했다. 예스24 분석 결과, 한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40대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주요 구매 연령층은 40대(43.3%), 30대(24.4%), 50대(22.3%) 순으로 나타났다. ◇ 위기가 곧 기회… '성공학/경력관리' 도서 구매 64.3% 증가 '불황과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고 새롭게 적응할 것인가'라는 화두는 자연스럽게 생존을 목표로 하는 이른바 '성공학/경력관리' 분야의 경제,경영서 구매로 이어졌다. 예스24 분석 결과, 올 상반기 '성공학/경력관리'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64.3% 증가했다. 몰입의 위대함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황농문 교수의 '몰입'은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배 폭증하며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았다.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펴낸 '일이란 무엇인가'는 8월 3주 차(8월 15일~21일)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50% 늘었고, 김승호 저자의 경영철학을 총망라한 '사장학개론'은 올 4월 출간된 이후 8월 현재까지 5개월 연속 '성공학/경력관리' 분야 월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왜 일하는가', '레버리지' 등도 '성공학/경력관리' 분야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