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풍경)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먼저 30일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과 , ,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를 주제로 행사(갈라쇼)를 진행한다.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 등이 대표적인 드라마 삽입곡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뜨거운 케이팝 무대도 팬들과 만난다. 10월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케이 콘서트'에는 엔시티 드림, 스테이씨, 엑스지, 블랭키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에 오른 케이팝 가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 한류 팬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10월 2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문화 팬 박람회(더케이 팬 페어)'를 열어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보이즈 등 케이팝 가수들은 팬들과 만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더케이 스테이지'도 10월 2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진다.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씨아이엑스, 제이케이 김동욱, 정인, 선우정아, 십센치, 치즈, 스텔라장, 루이, 유성은, 더콰이엇, 레이든, 긴조 등이 출연한다. 범부처, 유관 기관도 동참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문체부 산하기관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참여해 농식품과 한식, 미용(뷰티), 패션 등 한류 연관 산업을 함께 홍보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더케이 행진(퍼레이드)'이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행성 '더-케이(THE K)'를 탐험하며 발견한 한국문화로 하나 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매일 한국문화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culture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축제는 드라마와 케이팝을 양대 축으로 전 세계 팬과 한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주인공이 되어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면서 '대중문화뿐 아니라 전통문화, 연관 산업 등 한국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는 세계적인 한류 축제를 계속 개최해 한류 확산의 구심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사람의 풍경)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4060 남녀 356명을 대상으로 명품 선글라스 구매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060 신중년은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의 선글라스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경험이 있는 명품 선글라스 브랜드'와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명품 선글라스 브랜드'에서 모두 구찌(GUCCI)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 경험에 대한 문항에서 구찌는 전체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50.9%의 응답률을 획득했다. 신중년에게 9가지 명품 브랜드 항목 중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브랜드'를 물었을 때 '구찌', '프라다', '샤넬', '레이밴', '디올'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해당 5위권 브랜드를 2차 분석한 결과, 구찌가 34.8%로 다른 브랜드들과 격차를 보이며, 유의미한 성적을 얻었다. 이때 2위는 '프라다(20.1%)', 3위는 17.4%로 '샤넬'이 각각 차지했다. 4060에게 '명품 선글라스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물었을 때 신중년은 명품 선글라스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브랜드와 제품 만족도와 관련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명품 선글라스 추천 의향' 부분에서도 72.3%로 높아 자기만족을 넘어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었다.
(사람의 풍경)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가 오대산 월정사 일원(월정사, 박물관, 자연명상마을)에서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열리는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에서 미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미미 콘서트에는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출연한다. 앞서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의 참가자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특히 청소년들과 생활하며 명상 방향을 잡고, 도움을 주는 멘토는 모집 인원(20명)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해 명상이 대중이 원하고, 필요한 것이란 점을 상기시켰다. 이번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MeMe (Meditation for Mindful Teens Festival)란 부제로 운영한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하고, 자신을 바로 보는 '명상의 힘을 나누는 것'이란 슬로건을 행사 목표로 삼았다. 이번 기획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좌선 명상부터 걷기 명상, 요가 명상, 차(茶)명상, 음식 명상까지 다양한 명상 체험으로 일상에 명상이 있음을 인식하고, 명상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프로그램으로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함께하는 명상 토크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연 △각종 명상 체험 부스 운영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미미콘서트 등으로 꾸렸다. 8월 3일(수) 오후 4시부터 월정사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서는 이번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VIP 리셉션도 연다. 이 자리에는 정,관계와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모여 청소년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월정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분야의 인물들에 집중하고, 몰입의 경험을 공유해 자존감과 리더십을 향상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의 총괄 책임을 맡은 문수청소년회 상임이사 월엄 스님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있어 참여 인원을 축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특히 '행사를 9월 중 방송 예정인 KBS 다큐멘터리 '다큐온' 프로그램으로 방송하는 등 비대면과 온라인을 통해서도 명상이 어려운 것이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그것에 내가 빠져들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명상인 점을 청소년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명상 경험을 통해 '몰입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개발하고, '리더십'을 갖추는 데 필요한 공감력과 회복 탄력성, 통찰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다.
(사람의 풍경) 예스24가 3년간 한국 에세이와 소설 앤솔러지 신간 성장세를 분석했다. 한 권의 책 속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앤솔러지(anthology) 출간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앤솔러지란 한 가지 주제나 장르 아래 여러 작가의 글을 모아 출간하는 선집을 뜻한다. 어원은 '꽃을 따서 모은 것'이란 뜻의 그리스어 앤톨로기아(anthologia)로, 말 그대로 이야기들을 모아 만든 꽃다발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앤솔러지는 하나의 테마에 관한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움으로 사랑받고 있다. 평소 관심이 있던 작가의 생각과 작품을 따라 읽다 취향에 맞는 작가를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도 앤솔러지의 매력으로 꼽힌다. ◇젊은 작가 이끌고 젊은 독자 따르고… 에세이,소설 앤솔러지 출간 증가 도서 분야 전반에 걸쳐 앤솔러지가 각광받는 가운데 특히 국내 문학 분야의 앤솔러지 출간의 증가 흐름이 두드러진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3년간 국내 에세이 및 소설 앤솔러지 신간 종수는 꾸준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 에세이 앤솔러지 출간 종수는 330종으로 2019년 대비 약 2.7배 증가했으며, 한국 소설 앤솔러지 출간 종수는 133종으로 2019년 대비 약 1.14배 늘었다. 앤솔러지 출간 흐름에는 사회적 이슈나 특정 모티프에 맞춰 짧은 글을 쓰는 데 주저함이 없는 신진 작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눈에 띈다. 2012년 이후 등단했거나 첫 소설집,장편 소설,시집을 출간한 작가들 가운데 선발된 총 16명의 예스24 '2022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후보들(김병운,김혜진,문목하,박상영,박서련,백은선,설재인,연여름,우다영,이유리,임솔아,정현우,조예은,천선란,최유안,최지인)만 살펴봐도 대다수가 앤솔러지를 1회 이상 출간한 작가들이다. 젊은 작가들이 주도하는 앤솔러지의 독자층도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가 최근 3년간 한국 소설 앤솔러지 구매 성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유사 연령대인 30대 여성(21.17%)이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40대 여성(20.31%)과 20대 여성(17.03%)이 뒤를 이었다. ◇세분되는 독자 취향… 상반기 한국 SF소설 앤솔러지 출간,판매 증가 점차 세분되는 독자들의 취향에 맞춰 장르 문학 앤솔러지도 확장되는 추세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SF소설 앤솔러지의 출간 및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여러 작가의 작품이 비교적 짧은 분량으로 수록되는 앤솔러지의 특징이 SF 장르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예스24가 최근 5년간 한국 SF소설 앤솔러지 출간 종수를 집계한 결과, 2017년 한 자릿수였던 출간 규모가 2019년부터는 두 자릿수로 늘었다. 특히 올 상반기 출간된 한국 SF소설 앤솔러지는 13종으로 이미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출간 종수에 근접했다. 판매량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50.7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았다. ◇시의성 있는 사회적 이슈 담은 앤솔러지 출간 활발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는 주제를 발 빠르게 반영하는 시의성도 앤솔러지의 출간 특징 중 하나다. 하나의 사안에 대한 여러 작가의 생각이 담긴 앤솔러지는 독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비롯해 기후 문제나 젠더 이슈 등에 목소리를 높이고 모험적인 주제에 도전하는 젊은 작가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젊은 소설가 8인의 테마 소설집 '관종이란 말이 좀 그렇죠'는 최근 우리 사회 속 익숙하고 다양하게 사용되는 관종이란 단어와 그 뒤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일인용 캡슐'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지구와 인류의 방향성을 고찰하는 4인 4색 소설이 담긴 앤솔러지다. '네메시스'는 산후 우울증을 소재로 한 여성 작가 4인의 미스터리 소설집이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작가들의 경험이 투영돼 심리 묘사가 생생하게 살아있다.
(사람의 풍경) 지속적인 팬데믹 시대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멘탈 케어' 도시축제가 8월 시작된다. 축제 4회 차를 맞는 2022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는 '상담심리와 마음챙김'을 주제로 10월 1일과 2일, 세텍 컨벤션홀과 온라인 줌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서울시민의 건강한 마음챙김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는 공신력 있는 국내외 마음챙김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명상과 마음챙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장으로 호평받아왔다. 이번 명상컨퍼런스에서는 뇌과학자와 마음챙김을 통한 심리치유 방법을 개발한 해외 연사 3명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정신분석가 및 국내에서 마음챙김 명상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연사 5명 등 모두 8명의 국내외 뇌과학, 심리상담, 마음챙김 권위자들이 연단에 선다. 1일 차에는 '과학이 어떻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가'를 주제로, 이튿날에는 '명상이 어떻게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가'를 주제로 알찬 강연과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연사로는 △인디애나대학 킨제이연구소 산하 트라우마연구센터를 이끄는 정신의학교수로 다미주 이론을 개발한 스티븐 W. 포지스(Stephen W. Porges) △네덜란드 흐로닝엔 통합정신과센터 공동설립자이자 마음챙김에 기반한 자비로운 삶(MBCL)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 에릭 반 덴 브링크(Eric Van Den Brink) △최초의 임상 적응과 비임상 훈련 프로그램인 MSC (Mindful Self-Compassion) 및 교사 훈련 프로그램 개발의 핵심 공헌자 크리스틴 브렐러(Christine Braehler)가 나선다. 한국의 마음챙김 권위자들도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의 정신분석가로 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의 창립자인 권혜경 박사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원장이자 마음챙김 자기연민(MSC) 프로그램을 최초로 한국에 도입한 서광 스님 △조현병과 강박증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뇌영상학 전문가인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나우리심리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해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심리학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이규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건강심리학회 산하 마음챙김-긍정심리연구회 회장이자 서울심리지원동북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등이다. 해외 연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라이브토크도 진행된다. 첫날은 권혜경 박사와 컨퍼런스 사회를 맡은 유튜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채널을 운영하는 최설민 크리에이터가 '트라우마가 인간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컨퍼런스를 시작한다. 둘째 날은 크리스틴 브렐러와 서광 스님이 함께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팬데믹 이후, 심리 방역의 대안을 이야기하며 컨퍼런스를 마무리한다. 2022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접수 중이다. 위로와 힐링을 넘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치유와 웰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음 치유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사람의 풍경) 각 국가는 동일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적으로 우수한 제품에 마크,문구,도안 등의 형태로 식별표시를 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환경친화적 제품을 찾아 쓰도록 장려하고, 기업에게는 환경친화적 제품의 개발,생산을 촉진하도록 유도하는 환경라벨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라벨링은 ISO(국제표준화기구)의 분류체계에 따라 1유형(제품의 전 과정에 걸친 환경영향을 제3자가 평가해 친환경성을 인증), 2유형(기업이 제품의 친환경성을 스스로 주장하기 위해 부착하는 로고나 문구), 3유형(제품의 전 과정에 환경성과를 계량적으로 산출, 결과를 제품에 표시)으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1유형으로 환경표지제도를, 3유형으로 환경성적표지제도를 활용 중이다. □ 환경표지 : 동일용도의 제품 가운데 전 과정에 걸친 환경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별해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제품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에 주어진다. 보통 동일용도의 제품 중 상위 20~30%의 제품에 인증이 부여된다. 1979년 독일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 유럽연합(EU), 북유럽,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0여개 국가에서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1992년 4월부터 환경표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무기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61개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다. 제도가 시행된 1992년 37개 기업의 82개 제품이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말 기준 4558개 기업의 1만 7860개 제품이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한 기업의 제품은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대상이 되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가산점 적용 등 혜택이 부여된다. 소비자는 인증제품 구매 시 그린카드와 연계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통매장 및 제조사의 환경표지 인증 제품을 에코머니 제휴카드(그린카드)로 결제 시 최대 5%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 환경성적표지 :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7개 범주로 계량화해 정확히 산정했을 때 부여하는 인증이다. 각 범주별 환경성 정보를 ①자원발자국 ②탄소발자국 ③오존층영향 ④산성비 ⑤부영양화 ⑥광화학 스모그 ⑦물발자국 등 7개의 성적표로 발급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도안이 붙어 있으면 녹색제품으로 반영, 지방자치단체의 의무구매 대상에 포함되고 기후변화 대응 또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정부 및 공공기관 포상에 추천될 수 있다. 또 녹색건축 인증 평가 시 환경성적표지 인증 자재를 사용하면 가점혜택이 주어지고 녹색기업 지정제도 시에도 2점 가점이 부여된다. 해당 제품 혹은 서비스를 이용 또는 구매할 경우에는 그린카드 제도와 연계해 소비자에게 인센티브(에코머니)가 제공된다. □ 저탄소제품 : 일상 생활용품, 가정용 전기기기 등 모든 제품의 탄소배출량 정보를 공개하고 저탄소제품의 인증으로 시장주도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이 저탄소제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환경성적표지 7개 범주 중 탄소발자국이 동종업계 평균 이하이거나 이전에 인증할 때 확인된 탄소 배출량 대비 3.3% 이상을 감축한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성적표지 2단계 인증이다. 저탄소제품에 한해 환경표지 제품과 동일하게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환경표지와 환경성적표지, 저탄소제품이 제도의 취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인증 도안이 비슷해 소비자들의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 등에 따라 이들 인증 도안의 변경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공모전에는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8일까지 전자우편(keiticontest@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사람의 풍경)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2022 어르신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청춘문화 노리터(老利攄)'(이하 '청춘문화 노리터')를 추진한다. '청춘문화 노리터'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제작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공식누리집을 통해 체험 꾸러미(키트)를 제작,배포한다.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5종 제공 '청춘문화 노리터'는 문화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개의 체험꾸러미를 포함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편당 15분 내외 분량의 동영상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제공한다. 체험꾸러미 프로그램 △한땀한땀 '공예공방터' △알록달록 '민화노리터'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책에 담는 나의 인생 '삶이야기터' △간편건강 시크릿 레시피 '비법나눔터' △어르신 맞춤형 체조 '활력충전터'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비대면 프로그램 중 △버려진 양말 자투리 천 양말목 업사이클링으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공예공방터' △장수와 복, 평안을 기원하는 백수백복도를 주제로 한 민화 컬러링 '민화노리터'는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러미(키트)를 각 2250개씩, 총 4500개 제작한다. 체험 꾸러미(키트)는 6월 29일(수)부터 전국 노인 대상 관련 시설,기관에 우선 배포되며, 개인은 추후 체험 이벤트(6월 29일∼소진 시까지)를 통해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필요하다'며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청춘문화 노리터를 통해 무더위로 외부 활동이 어렵고 지치기 쉬운 이번 여름을 문화로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춘문화 노리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및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의 풍경)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 7만 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폭력피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0년 12월 발표한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기간은 지난해 9월부터 실태조사 시점까지다. 이번 조사는 피해자를 조기 발견해 학생선수 보호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고문화를 안착하기 위해 조사 시기를 40여 일 앞당겼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일한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생선수 폭력에 대한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조사 문항을 ▲개인배경(7문항) ▲목격경험(5문항) ▲피해경험(10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5문항) 등 4개..
(사람의 풍경)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베개 선택 시 중요 요소 3가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브자리는 베개 선택 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특히 △평균 수면 자세 △경추 높이 △선호 경도 등이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와 산하 브랜드인 슬립앤슬립은 3가지 항목별 고객의 선택 비율과 조합을 알아보고, 체험 컨설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현황 분석을 실시했다. 2020년 7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이브자리 무인 베개 체험 공간인 슬립라운지를 찾은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찾기 위해 점포 내 키오스크에 입력한 정보 중 유효 응답 1424건을 분석했다. 집계한 결과, 평균 수면 자세의 경우는 뒤척이거나 옆으로 자는 비율이 분석 대상의 67.9%로 조사됐다. 경추 높이의 경우는 3cm 미만이 75%를 차지했으며, 부드러운 소재를 선호하는 비율이 65%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3가지 선택 항목의 조합 중 '뒤척임 혹은 옆으로 잔다', '경추 높이 3cm 미만', '부드러운 베개 선호'로 답한 경우가 전체 3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똑바로 잔다', '경추 높이 3cm 이상', '단단한 베개 선호'라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 3.3%로 가장 낮았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통계 자료는 비록 높은 비율로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항목이 있지만, 사람마다 각기 다른 수면 습관, 체형, 기호가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결과'라며 '통계에서 알 수 있듯 개인마다 베개 사용에 영향을 주는 주요 사항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체험을 통해 베개가 정측면으로 누웠을 때 모두 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해 줄 수 있는지, 얼마나 부드러운지 혹은 딱딱한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슬립라운지는 비대면 체험과 셀프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한 이브자리 무인 베개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방문객의 수면 자세, 경추 높이, 선호하는 베개 경도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의 베개를 제안한다. 추천 베개를 비롯한 다양한 소재와 높이의 베개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도 있다. 슬립라운지는 2020년 7월 문을 열어 이달 오픈 2주년을 맞았다.
(사람의 풍경)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최근 2년간 여행 서적의 지난해 동기(1월~5월) 대비 판매 증가율을 분석했다. 예스24가 분석한 결과, 2022년 여행 서적은 39.3% 증가했으며 국내, 해외 여행 서적 모두 판매가 상승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자가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국가가 늘면서, 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엔데믹 국면 후 첫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서점가에도 여행 서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차박,캠핑 여행 등이 트렌드였던 지난해에는 국내 여행 도서에 관심이 쏠리던 흐름과 반대로, 올해는 해외 격리 의무 완화로 해외 여행지가 주목받으면서 해외 여행 서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외 여행 서적은 74.6%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던 지난해(-65.8%) 대비 판매가 대폭 상승했다. 국내 여행서는 29.5% 상승률로, 지난해(84.2%)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서 올 5월 여행 분야 도서 판매는 지난해 동월 대비 55.4% 증가했다.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에 4월과 달리, 5월에는 해외 여행 도서 출간 종수(17종)가 국내 여행서(8종)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한 달간 해외 여행 분야 내 국가별 도서 판매 비중을 집계한 결과, 유럽 여행을 다룬 도서가 26.0%로 가장 높았다. 태평양,오세아니아(12.6%), 미국,캐나다,중남미(11.5%), 동남아시아(8.2%), 이탈리아(6.7%) 여행 서적 순으로 높은 판매 비중을 보였다. 인기 여행지인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방역 조치 및 격리 규제를 완화하면서 봄여름철 유럽 여행 수요자가 급증하는 영향으로 유럽 여행 관련 도서를 찾는 독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이 재개되는 분위기에 기존에 인기를 모은 여행 가이드북들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최신 정보를 담은 개정보증판으로 활발히 재출간되는 추세다. 달라진 현지 모습과 최신 실황,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알아야 할 안전 관련 요소 등이 업데이트돼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행 베스트셀러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은 48개의 지도 전체 내용과 새로 떠오르는 명소를 업데이트해 4월 개정보증판으로 다시 출간돼 여행을 앞둔 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기 여행서 '리얼 국내여행'은 장기 휴업으로 재운영이 불투명한 장소들을 제하고, 영업시간,요금 등 여행 정보를 새로 반영해 5월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도 새로 떠오르는 장소를 추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생겨난 최신 실황을 반영해 최근 재출간됐다. 현지에서 참고할 수 있는 외국 여행,일상 회화 신간도 주목받고 있다. 해외 여행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표현과 문장을 담아 여행자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는 외국어 회화 서적이 속속 출간되고 있으며, 여행을 앞둔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출국부터 귀국까지 해외 여행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영어 회화 문장을 담은 여행 회화 신간 서적 '여행 영어의 결정적 패턴들'은 출간 직후 여행 회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국 규정 완화로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분위기 속에서 일상 상황별 일본어 표현을 쉽게 정리한 회화 신간 '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 단어'도 인기 일본어 도서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