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Montblanc)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마르코 토마세타(Marco Tomasetta)를 임명했다. 몽블랑은 다음달 1일부로 마르코 토마세타가 공식적으로 합류, 몽블랑 모든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밀라노의 유럽디자인종합학교를 졸업한 토마세타는 프라다, 클로에, 루이비통 등 여러 유명한 패션 브랜드에서 일하면서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방시에서 남성용 및 여성용 가죽 제품 담당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니콜라 바레츠키 몽블랑 CEO는 “마르코가 몽블랑과 함께 하게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그의 창작 리더십과 비전을 몽블랑에 적용해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메종으로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는 생각에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몽블랑의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토마세타는 “풍부한 브랜드 유산을 바탕으로 제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으로 유명한 메종인 몽블랑에 합류하게 되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몽블랑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브랜드의 새로운 창의적 비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몽블랑
배우 윤여정이 미국 사우스이스턴,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미나리>로만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 오스카를 향해 거침없이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로써 배우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다. <미나리>의 배우진 팀 미나리는 극 중 한국적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워킹 데드] 시리즈, <옥자>, <버닝>을 통해 세계적 배우로 거듭난 스티븐 연이 가족을 위해 농장에 모든 힘을 쏟는 아빠 '제이콥' 역으로 분했으며, 영화 <해무>, <최악의 하루>와 드라마 [청춘시대], [녹두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온 한예리가 낯선 미국에서 가족을 이끌며 다독여주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은 영화와 드라마, 최근에는 예능 tvN ‘윤스테이’까지 오가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윤여정이 맡았다. 여기에 할머니와 최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장난꾸러기 막내 '데이빗'(앨런 김), 엄마를 위로할 줄 아는 속 깊은 딸이자 어린 동생의 든든한 누나 '앤'(노엘 케이트 조)까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캐스팅된 아역 배우들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오스카 유력 후보작 <미나리>는 올봄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벤쿠버비평가협회
올라운드 뮤지션 우즈(WOODZ, 조승연)가 오는 15일 컴백한다. 우즈는 2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3월 15일 싱글 'SET(셋)' 발매 소식을 공식화했다. 전반적으로 붉은 톤이 돋보이는 티저는 꽃 이미지로 구성돼 있다. 빨간 글씨에 유니크한 폰트로 적힌 'SET'이라는 앨범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하단의 '2021.03.15 WOODZ Single Album'라는 문구를 통해 새 앨범 발매 일자가 오는 3월 15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우즈가 처음 선보이는 싱글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앞서 의문의 영상을 기습 공개하고 컴백을 암시했던 우즈가 하루 만에 정식 티저를 게재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에 보답,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ET'을 통해 우즈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WOOPS!(웁스)' 타이틀곡 'BUMP BUMP(범 범)' 활동 이후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올해 우즈의 첫 음악 활동이 될 이번 'SET'이 어떤 분위기와 콘셉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즈는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 같은 해 11월 두 번째 미니앨범 'WOOPS!'를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EQUAL'과 'WOOPS!'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과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또 한 번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줄 우즈의 'SET'은 오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피독, 조영수.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18일 열린 제7회 KOMCA 저작권대상(이하 저작권대상)에서 피독(PDOGG)이 3년 연속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저작권대상은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 작곡가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한음저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피독은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FAKE LOVE' 'HOME'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을 만들며 3년 연속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대중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수상했다. 지난 1회, 2회 저작권대상에서 편곡 분야 대상을 받은 조영수는 이로써 생애 세 번째 편곡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밖에 클래식 분야 김성균, 국악 분야 박경훈, 동요 분야 이상희 씨가 각 분야별 대상을 받는다. 2020년 한해 가장 많은 음원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곡에게 수여하는 Song of the Year는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차지한다. 국내 음악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음악인을 모시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1940, 50년대에 활동하며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고개' '만리포 사랑' 등을 작사한 故 반야월 선생을 추대한다. 반야월 선생은 작곡가 故 손목인, 故 박시춘 선생 등과 함께 1964년 당시 한음저협을 설립하고, 이후 20여 년 간 이사로 재직하며 대한민국 음악 저작권 보호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 이전에 진행되는 한음저협의 제58차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징수, 분배 예산을 비롯하여 사업 계획, 정관 개정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윤미래 기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제14대 정호창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정호창 세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단한 취임 메시지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우편물을 통한 마약류 등 위해물품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저해하는 위해물품 단속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로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해 더욱 신뢰받는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정호창 세관장은 1987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오랫동안 관세청 본청에서 근무하였고, 광주-부산세관 운영과장,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진=인천세관
뛰어난 기타리스트 겸 작-편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타미 김(Tommy Kim)이 15일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첫 앨범을 발표한다. 오랜 기간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약해온 타미 김(Tommy Kim)의 이번 미니 앨범 'Voyager'는 C2K엔터테인먼트와 전격 계약 체결 후 첫 행보로 눈길을 끈다. 타미 김은 30여년 음악생활 동안 조용필에서 김종서에 이르는 톱 가수들의 음반에서 뛰어난 조력자로 활동했던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 그리고 H2O에서 윤수일밴드에 이르기까지 한국 밴드 음악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온전히 ‘타미 김(Tommy Kim)’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첫 앨범 'Voyager'에는 타이틀 곡 ‘Tonite’을 필두로 총 5트랙이 담겨 그의 30년 음악생활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 이번 앨범은 지난 30년 간 타미 김이 참여한 노래를 들으며 웃고 울었던 수 많은 음악팬에게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타미 김은 “PC 통신과 함께 이전 세대보다 풍요롭게 자랐다고 생각했지만 군 복무 후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IMF가 터졌다. 고군분투해서 겨우 살만해졌다고 느낄 무렵,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또 터졌다. 그걸 다 이겨내고 이제 아이가 자라기 시작하니 코로나19로 온세상이 얼어붙었다. 그런 세월을 함께 살아온 우리 세대, 특히 30, 40대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타미 김이 C2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발표하는 첫 앨범 'Voyager'은 1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본격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C2K엔터테인먼트
위메프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하송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위메프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직무대행 체제를 종료하고 하송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원더피플 경영기획실장, 원더홀딩스 이사 등을 거친 후 지난 2015년 위메프에 합류한 하 신임 대표는 마케팅과 사업분석, 직매입, 물류업무를 총괄했다. 2017년부터 전략사업부문을 맡아 플랫폼 및 신사업 개발, 제휴사업 등을 주도했다. 앞으로 기술 기반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새로운 위메프의 재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하 신임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며, 철저하게 사용자(User)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년간 위메프를 이끈 박은상 전 대표는 사업 지원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김우석의 타이틀곡 ‘슈가(Sugar)’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티오피미디어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김우석의 ‘세컨드 디자이어 [테이스티](2ND DESIRE [TASTY])’의 타이틀곡 ‘슈가’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거대한 풍선 더미를 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김우석의 모습으로 시작, 거센 바람을 뚫고 걸어가던 중 날아오는 풍선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히는 김우석의 모습이 귀여움을 선사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화려한 컬러의 페이스 페인팅으로 귀여움을 더한 김우석은 흠잡을 곳 없는 비주얼로 ‘비주얼 천재’를 다시 한번 입증했고, 밝고 통통 튀는 음악과 김우석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앨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다음달 8일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김우석은 앞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크림CREAM) 포토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의 쿠키(COOKIE) 포토를 차례로 공개, 데뷔 후 처음 선보인 핑크색 헤어로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욕심을 주제로 김우석의 치명적 매력을 담았던 첫 번째 솔로 앨범 ‘퍼스트 디자이어 [그리드]([GREED])’와 정반대 콘셉트의 사랑스러운 김우석의 모습을 담아낸 ‘세컨드 디자이어 [테이스티]’가 베일을 벗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예능과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던 김우석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김우석이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과 음악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우석은 다음달 8일 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가수 비아이(B.I)가 에픽하이와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비아이는 지난 18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에픽 하이 이즈 히어 상(Epik High Is Here 上)’ 수록곡 ‘수상소감’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에픽 하이 이즈 히어 上’ 4번 트랙에 수록된 ‘수상소감’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공존하는 빛과 어둠, 구름과 먹구름을 드러내는 일기장의 한 페이지 같은 곡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에픽하이와 비아이의 음악적 감성 및 케미가 돋보인다. 비아이는 피처링뿐 아니라 에픽하이와 함께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했다. 실력파 래퍼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공허해' 등 다수의 히트곡 메이커로서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입증해왔기에 오랜만에 선보인 이번 음악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에픽하이와 함께한 이번 협업에 대해 비아이는 “저로 인해 에픽하이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제의를 받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했었다”라며 “하지만 선배님들이 해주신 조언과 격려에 많은 용기를 얻었고 심사숙고 끝에 이번 곡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전부터 팬이었던 에픽하이 선배님들과의 협업은 제게 꿈같은 일이었다. 이렇게 좋은 곡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협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IOK컴퍼니의 사내이사로 등재됐으며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사진=아워즈
구글코리아가 김경훈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김경훈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구글코리아 커스터머 솔루션 본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관련 사업을 총괄해왔다. 또,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 서울 사무소, 왓이프 이노베이션 파트너스의 중국 상하이 사무소 등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경영 컨설턴트로서 한국 대기업과 다수의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역량 강화 등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김경훈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학사를,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사진=구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