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10월 5일 데뷔 날짜를 확정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을 보게 된 요한과 대현, 준서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곧이어 밤하늘에서 빛을 발하며 지상으로 내려온 나비와 마주한 동한, 석화, 용하의 모습이 그려졌고, 그들의 손에 있던 유성과 나비가 다시 하늘로 솟구치며 완전체 위아이의 모습이 드러났다. 위아이는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으며 마치 광활한 우주를 향해 가는 듯한 의미심장한 엔딩과 '퍼스트 사이트(First Sight)'라는 단어가 담겨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위아이는 매주 커버 영상 공개와 위엔터테인먼트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위 고우 업(OUI GO UP) 위인전'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빌보드는 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Ice Cream)'이 이번 주 핫100 차트서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블랙핑크가 앞서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던 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33위)의 성과를 훌쩍 뛰어넘은 쾌거다. 빌보드가 인용한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발매 첫 주(8월28일~9월3일) 미국에서 스트리밍 1830만회와 2만3000건의 디지털 다운로드 수를 나타냈다. 또, 약 510만명의 라디오 청취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결과 '아이스크림'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8위, 팝송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2위를 차지했다. 특히 팝송 라디오 에어플레이 차트는 블랙핑크 데뷔 이래 최초 진입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미국 라디오 방송은 비영어권 아티스트에 대한 장벽이 높아 현지의 대중적 인기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빌보드는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소어 캔디(Sour Candy)'와 '하우 유 라이크 댓'까지 더하면 '핫100' 40위 내에 3연속 이름을 올린 걸그룹은 지난 2016년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이후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990년대 중후반 절정의 인기를 끈 영국 출신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의 톱40 진입 7연속 기록을 언급해 블랙핑크에 대한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달콤하다'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 강렬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시 매력의 대표 주자인 블랙핑크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특별히 선보인 귀엽고 상큼한 콘셉트의 노래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블랙핑크가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콘셉트인데다 별다른 무대 활동 없이도 더욱 다양한 글로벌 팬덤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블랙핑크는 전 세계 대중음악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유튜브에서 더욱 두드러진 활약을 폈다. '아이스크림'은 미국 빌보드와 같은 기간 집계된 유튜브 뮤직 글로벌 톱100(8월28일~9월3일) 차트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13억뷰로 K팝 그룹 최다 조회수 뮤직비디오인 '뚜두뚜두'를 비롯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까지 10억뷰를 넘어서는 등 블랙핑크의 인기는 꾸준한 상승세라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여기에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K팝 최단 기록인 78일 만에 5억뷰를 최근 돌파했고 '아이스크림'도 그 다음 빠른 속도로 2억뷰를 넘어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현재 473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 톱3다. 무엇보다 '아이스크림'과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다음달 2일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선공개 싱글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이 두 곡 모두 쌍끌이 인기를 끌면서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의 첫 정 '더 앨범(THE ALBUM)'에 대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는 더욱 커졌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레전드 기타리스트 이근형이 환상적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근형은 지난 8일 에버모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이근형은 드럼 장혁, 베이스 장태웅, 키보드 김다함, 색소폰 황정진, 기타 안지훈 등 국내 최정상 세션과 함께했다. 이들은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이근형은 레드 제플린의 '모비 딕(Moby dick)'과 제프 백의 '브러시 위드 더 블루스(Brush with the Blues)'로 오프닝을 열었다. 드럼과 베이스, 기타가 어우러져 환상적 선율과 가슴 벅찬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이후 이근형은 함께 연주하는 세션들을 소개했다. 그는 "이렇게 뛰어난 분들과 같이 하는 게 행운"이라며 "이 멤버들과 솔로 앨범을 진행 중"이라고 앨범 발매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보니 엠의 '써니(Sunny)'와 토토의 '조지 포지(Georgy Porgy)', 이근형의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될 '마이 블루스(My Blues)'와 '더 파이널(The Final)', 허비 행콕의 '칸탈루프 아일랜드(Cantaloupe Island)'를 감각적 사운드로 들려줬다. 엔딩곡으로는 비틀스의 '헤이 주드(Hey Jude)'를 선곡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근형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나눴을 뿐 아니라 현재 준비 중인 앨범을 언급하며 "최선을 다해서 앨범을 만들고 있다. 혼자만 즐기는 음악이 아닌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근형이 준비 중인 첫 솔로 앨범에는 베이스 강태웅, 장혁 라인업 외에도 건반과 피처링 보컬 등 다양한 아티스들이 참여한다. 또 에버모어뮤직 김정승 레코딩스튜디오 실장이 엔지니어링 및 믹싱 전반을 총괄해 약 15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사진=에버모어뮤직 유튜브채널 화면 캡처
왼쪽부터 대한민국명장 시그니엘 서울 남대현 총주방장, 우수숙련기술자 롯데호텔 서울 나성주 제과기능장과 김세한 조리기능장, 시그니엘 서울 심동욱 조리기능장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남대현 총주방장을 비롯한 3명이 기술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에게 주는 자격인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년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국가가 공인하는 ‘장인’과도 같은 제도이다.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을 거친 뒤, 단 13명만이 ‘대한민국명장’ 칭호를 얻게 되었다. 현재 시그니엘 서울 총주방장으로 재직 중인 남대현 세프는 1986년부터 34년간 롯데호텔에서 몸 담으며, 다수의 청와대 국빈 초청 행사, G20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행사를 도맡은 베테랑이다. 현대적 감각의 전통 한식 메뉴를 대중에 소개하며 한식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2015년에 조리기능장,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올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동일 업무에 종사한 산업현장 종사자 중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한다. 대한민국명장으로 가는 중간단계로 업계에서는 ‘준명장’이라 불린다. 롯데호텔에서는 올해 우수숙련기술자에 나성주 셰프와 김세한 셰프, 심동욱 셰프, 총 3명이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나성주 제과기능장은 28년간 베이커리 외길을 걸어온 자타 공인 롯데호텔 베이커리의 터줏대감이다. 동양인 최초 2008년 IKA세계요리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수상하며 뛰어난 보유 숙련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하는 연구 자세로 최근 SNS에 많이 회자되는 버블케이크, 조각케이크 등을 개발하며 롯데호텔 베이커리 고객층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세한 조리기능장은 28년간 롯데호텔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업장의 신메뉴를 개발한 만능 조리장이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룩셈부르크 월드컵대회 등 각종 국제 요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조리분야의 발전과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현재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르살롱’의 수준 높은 식사를 책임지는 조리장으로 활약 중이다. 14년 이상 양식 경력을 보유한 시그니엘 서울의 심동욱 조리기능장은 2005년 롯데호텔에 입사해 지금까지 양식 레스토랑만 두루거친 서양요리 전문가다. 롯데호텔에서 선정된 우수숙련기술자 중 가장 젊은 심동욱 셰프는 현재 시그니엘 서울의 라운지와 객실에서 맛보는 각종 음식과 디저트를 책임지고 있다. 남대현 셰프는 “롯데호텔 셰프로서 대한민국 명장이라는 칭호를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올해 우수기술숙련자로 선정된 3명의 셰프와 함께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미래를 위한 후진양성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롯데호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매력적 캐릭터와 연기를 보여준 배우 황정음. 두 드라마 모두 시원시원하게 사이다 발언을 하는 능동적인 주인공이어서 더 재미있게 임했다는 그가 최근 종영한 '그놈이 그놈이다'를 끝낸 소감을 들려줬다. 배우 황정음과의 일문일답을 소개한다. '쌍갑포차'에 이어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했는데 종영소감은? '쌍갑포차'가 사전제작이다보니 겨울에 찍은 드라마인데 방송은 봄에 돼서 끝나자마자 '그놈이 그놈이다'가 방송돼서 짧은 텀을 두고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다. 삶의 희로애락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쌍갑포차'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사랑, 비혼, 전생을 이야기하는 '그놈이 그놈이다'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다. 두 작품 모두 제작진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배우 등 모두가 힘들지만 즐겁게 촬영을 해서 그런지 촬영 끝난 지금까지 깊은 여운이 남아있다.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 드라마 캐릭터가 다 시원시원하게 사이다 발언을 많이 하는 능동적 캐릭터였는데 그래서 연기하면서 더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 '그놈이 그놈이다' ‘서현주’에게서 느낀 매력은? 정말 열심히 사는 친구다. 모든 사람이 목표를 두고 어떤 꿈을 향해서 일을 하거나 연애를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일이니까 열심히 하고 꿈은 마음 한편에 두면서 가끔 꺼내 보는 사람들이 다반사지 않나. 현주의 그런 모습이 좋았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삶이지만 사실은 매일 그렇게 살아야 하니 살아가는 삶이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모습에서 워너비 우먼이라고 볼 수 있지만 현주는 아직도 꿈을 꾸고, 결혼에 대해서는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을 꿈꾸는 그런 평범함이 너무 좋아서 끌렸다. 현주는 자기 자신의 삶을 매일 고민하고 계속 더 좋은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모습을 현주답게 잘 그려내고 싶었다.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나 컬러감이 돋보이는 의상들이 화제가 됐다. 직접 스타일링에 신경 쓴 부분은? 스타일팀이 많이 고생했다. 항상 좋은 의견을 주고 캐릭터에 맞게 준비해 줘서 스타일팀의 의견을 많이 따르는 편이다. '쌍갑포차' 때도 각 에피소드에 맞게 월주의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의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다 보니 현대식 한복을 많이 입을 수 있었고 평상시 마트나 거리를 다닐 때는 캐릭터가 살아 있지만 룩은 시크하게 갔다. '그놈이 그놈이다' 역시 삼생을 연기해야 했던 것만큼 각 시대에 어떤 의상이 더 어울릴지 고민하고 컬러 있는 플라스틱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평소에 보여드렸던 스타일과 다른 전생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해서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의상에 따라 헤어도 변화를 주기도 해서 즐거웠던 것 같다. 현주를 연기하면서 종영하고 아쉬운 점은 없나? 전생 스토리를 이해하고 그 이야기들이 연결되는 로맨틱 코미디라서 연기할 때 상황별로 어떻게 감정을 써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촬영을 마치고 보니 다양한 모습들을 더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분들이 현주 캐릭터에 공감을 해주셨는데 저 역시도 현주를 통해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작품 속 ‘서현주’는 일과 사랑에 있어 자신의 생각과 선택에 당당한 점이 매력이었는데 30대 황정음의 일과 사랑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그래서 좋은 작품,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계속 연기할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걸 보면 모든 일에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요즘 SNS에 과거에 했던 작품 사진들을 올렸는데 예전 드라마 속 캐릭터들 사진을 보면 그때 당시 내가 얼마나 재밌고 즐겁게 연기했었는지 떠올려지고 초심도 생각나고 좋았다.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고 좋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이 직업이 정말 감사하다. 극 중 윤현민, 서지훈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실제 황정음의 선택은? 그 이유는? 두 캐릭터에 매력이 너무 달라서 실제로도 고민을 많이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삼생의 기억을 가지고 나를 기다려줬던 해바라기 같은 지우를 선택할 것 같다. 둘 다 오랫동안 나를 위해 아껴주고 지켜온 남자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생에서 계속 그런 사랑과 슬픈 이별을 했다면 마음이 먼저 움직이지 않을까 그리고 지훈이는 연하기도 하고 워낙 동생 같은 마음이 크다고 생각한다. 황정음표 로코란 어떤 것일까? 감사하게도 시청자분들이 제 연기에 많은 공감을 해주신다. 자신의 입장에 대입해 보기도 하고 친구처럼, 언니처럼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편안하고 공감이 가는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걸 알기 때문에 연기도 최대한 현실감 있게 하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재밌게 느껴져서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제가 연기하는 모든 캐릭터에 저의 모습이 들어가지만,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또 로맨틱 코미디라고 해서 웃기려고 연기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연기하려고 한다. 진심으로 연기한 모습들이 상황에 따라 재미있게 나오다 보니 방송에서는 재미있게 그려지는 것 같다. '쌍갑포차'도 그렇고, 이번 '그놈이 그놈이다'도 그렇고 전생에서의 인연이 현생까지 이어지는 등의 작품이다. 이러한 작품들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와 각 작품마다 어떤 차별 점을 두고 연기했는지? 대본을 보고 소재가 신선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꿈속에 들어가 ‘이승, 저승, 그승’을 오가며 손님들의 한을 풀어주는 소재도 신선하고 그리고 권선징악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놈이 그놈이다'의 ‘삼생’의 인연이 다시 만나 사랑을 한다는 소재 역시 신선하다 느꼈다. 제가 연기한 모든 캐릭터에 제가 들어가 있지만 각 작품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꿈이라는 게 인간의 무의식인데 그것이 전생에 기억과 연결된다는 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거나 상상해 본일이 아닐까 한다. 근데 이 드라마는 그것을 사랑으로 풀면서 더 로맨틱하게 느껴지게 된 것 같다. 초반에 두 사람의 낯선 만남에서 조각조각 흩어지는 전생의 장면들이 같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이 궁금증이 생기고 이야기에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쌍갑포차'가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시즌2 제작된다면 출연 의사가 있는지, 출연한다면 원하는 스토리가 있을지? '쌍갑포차'와 월주에 대한 애정이 깊다. 같이 고생했던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분들까지 다시 함께 한다면 출연하고 싶다. 500년의 한을 풀고 귀반장과 강배와 만나 지내는 이야기와 '쌍갑포차'를 찾아주는 새로운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면 재밌을 것 같다. '쌍갑포차' 최원영과 육성재, '그놈이 그놈이다' 윤현민, 서지훈과의 팀워크가 좋았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두 작품 모두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매 순간 배우들과 함께하면서 느꼈던 모든 순간들이 잊지 못할 에피소드로 남을 것 같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이자 월주 캐릭터를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을 준 최원영 배우, 동생이지만 다정했던 육성재 배우와 함께 해서 항상 든든했다. 정말 연기도 잘하고 재미있고 착한 친구 같다. '그놈이 그놈이다' 현주와 삼각 로맨스를 보여준 장난기 넘치던 윤현민 배우에게도 감사하다. 평소에 장난기가 있는데 극중 인물이 진지하다 보니 중간에 웃음 포인트가 있는 장면들이 있는데 그런 데서 더 큰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훈이는 순수한 매력을 가진 배우다. 존경하는 최명길 선배님과 촬영도 행복했다.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쌍갑포차' 월주와 '그놈이 그놈이다' 서현주의 대사 중 사이다 같은 명언이 많았다. 제일 속 시원했던 장면과 대사는 무엇인가? 두 작품 모두 각 회차마다 명장면, 명대사가 많이 있다. 매회 손님들의 고민 앞에서 월주의 사이다 처방과 난처한 상황 앞에서 속 시원하게 할 말 다 하는 현주의 사이다 멘트까지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다. '쌍갑포차' 상사와 고객들의 갑질로 고통받았던 손님에게 “쌍갑 몰라? 너나 나나 다 갑이라고. ‘쌍’방 간에 ‘갑’”이란 멘트를 한다. 이 멘트를 했을 때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현주의 비혼식 때 “한번 상상해봤어요. 결혼 후에 제 모습이 어떨지. 근데 아무리 애를 써도 안 그려지더라고요. 낯선 사람들이 내 가족이 된다는 것도 두렵고,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도 막막하고, 커리어 쌓기도 전에 경단녀 되면 어떡하나. 남편 말고 나 자신을 내조하려고요. 자식 말고 내 꿈에 희생하면서 평생 사랑할 사람 찾아 헤매는 대신 평생 내가 하고 싶은 일이랑 동고동락하면서 그렇게 한번 살아보려고요” 비혼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진 현주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 멋져 보이고 누구나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고민이라 공감도 됐다. 올 상반기를 바쁘게 보냈는데 향후 차기작에 대한 계획과 2020년 목표가 있다면? 아직 정해진 활동 계획은 없다. 두 드라마를 연달아 촬영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그동안 못 읽었던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발전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서 힘낼 수 있게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작품 말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어려운 시국 속 촬영을 진행하는 것에서 불편함도 많았을 것 같은데 촬영 동안 힘들었던 점은? 저보다는 감독님, 스태프 등 현장 관계자분들의 고생이 많았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 많이 고생해 주신 분들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얼른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청자분들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밝고 행복한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 신규 진입하면서 1위로 직행했다. 이는 지난 3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 타이틀곡 ‘온(ON)’으로 달성했던 한국 그룹 최고 순위(4위)를 자체 경신한 것이자,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과 ‘핫100’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5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2018년 8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結 ‘Answer’', 2019년 4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PERSONA)’, 올해 2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 7’으로 총 네 차례 ‘빌보드 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이 외 다수의 차트를 휩쓸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입증했다. 이 곡은 ‘팝송’ 라디오 차트에서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20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스트리밍 송’ 차트 3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차트 4위, ‘리릭 파인드 US’ 차트 9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차트 2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캐나다 CHR/톱40’ 차트 31위, ‘캐나다 HOT AC’ 차트 43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차트 11위, ‘멕시코 잉글레스 에어플레이’ 차트 17위, ‘저머니 송’ 차트 8위를 차지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총 25위까지 집계되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절반이 넘는 16개의 곡의 이름을 올렸다. ‘ON’ 1위, ‘블랙 스완(Black Swan)’ 2위, ‘필터(Filter)’ 3위, ‘시차’ 5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 8위, ‘위 아 블렛프루프: 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10위, ‘라우더 댄 밤스(Louder than bombs)’ 11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13위, ‘00:00(Zero O’Clock)’ 14위, ‘아이 니드 유(I NEED U)’ 17위, ‘욱(UGH!)’ 18위, ‘인터루드: 섀도우(Interlude : Shadow)’ 19위, ‘문(Moon)’ 22위, ‘친구’ 23위,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24위, ‘스테이 골드(Stay Gold)’ 25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기존 앨범들도 역주행에 성공하며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강세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은 전주 대비 46계단 상승한 29위에 오르며 27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역시 46계단 상승한 111위에 랭크됐고,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 ~ 더 저니(THE JOURNEY) ~’는 156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이너마이트’의 9월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오후 9시 NBC TODAY 시티 뮤직 시리즈(Citi Music Series), 17일 오전 9시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서 ‘Dynamite’ 무대를 선보이며, 26일 오전 9시에는 ‘Dynamite’ MV (Choreography ver.)를 추가 공개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한 신곡 '아이스크림'을 발표한 블랙핑크가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특별한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이 28일 공개됐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블랙핑크와 함께해 글로벌 팬들의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아이스크림이라는 제목처럼 무더운 여름에 최적화된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달콤하다'는 의미를 아이스크림에 비유, 톡톡 튀는 멜로디로 풀어냈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조합뿐 아닌, '프로듀서 군단의 면면이 화려하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곡을 책임져 온 YG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TEDDY)를 비롯해 24, 그리고 아리아나 그란데 등 여러 팝스타의 히트곡을 배출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과 미스터 프랭스(Mr. Franks)가 그 주인공. 블랙핑크를 위해 뭉친 이들의 시너지가 '아이스크림'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스크림' 음원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28일 오전 0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 동시 발매됐다. 블랙핑크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아이스크림'에 담은 좋은 에너지를 공유하고 싶다. 늦여름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이 이 노래를 들을 때 만큼은 칠링(chilling)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다음은 블랙핑크와의 일문일답이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만남은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았다. 소감은? 오랜 기간 공들여 작업했던 곡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특히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하다. 신나고 밝은 노래로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 과정은 어땠나? 우리 멤버들 모두 셀레나 고메즈의 팬이다. 직접 만나서 함께 작업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차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다시 한 번 그녀의 매력을 느꼈다. 겸손하고 소탈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셀레나 고메즈 역시 우리의 팬이라고 말해줘서 기뻤고, 그녀와 음악적 시너지를 공유하며 만들어진 작업물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이번 곡 '아이스크림'에 대한 첫인상은? 멜로디를 처음 들었을 때 입안 가득 달콤함이 차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늦여름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이 이 노래를 들을 때만큼은 칠링(chilling)하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리가 느꼈던 좋은 에너지와 설렘이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나? 새로움에 도전한다는 건 늘 즐거운 일이다. '아이스크림'은 지난 6월 선공개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 상반된,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녹이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반전 매력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떠올리게 하는 세트와 파스텔톤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 컬러풀한 의상 및 전반적으로 발랄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음악과 잘 어울렸다. 우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전 세계 곳곳에 계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날, 셀레나 고메즈와 한 무대에서 '아이스크림'을 부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곧 새로운 만남이 있으니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 곡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현아가 26일로 예정된 컴백을 연기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2일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하게 되어 공식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에 따르면, 현아는 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자신의 첫 정규앨범 발매까지 오랜 시간을 두고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활동을 준비하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꾸준히 치료받고 있었으나 최근 실신 상황이 발생했다. 피네이션 측은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로서, 현 시점에서 아티스트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라며 "이에 내주 앞두고 있던 싱글 발매와 활동 역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가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26일 새 싱글 발표와 함께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었다. 다음은 피네이션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피네이션(P NATION)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하게 되어 아래와 같이 공식입장 전합니다. 현아는 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자신의 첫 정규앨범 발매까지 오랜 시간을 두고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현아가 본인이 우울증 및 공황 장애가 있으며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진단을 받았음을 대중 앞에 처음으로 어렵게 고백한 이후, 다음주로 예정된 싱글 발매와 하반기에 예정된 정규앨범 발매에서 최선과 최상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오랜기간 꾸준히 치료를 병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부단한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들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로서, 현 시점에서 아티스트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이에 내주 앞두고 있던 싱글 발매와 활동 역시 더는 진행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현아가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을 비롯 모든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밴드 퍼플레인이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중 앞에 선다. 퍼플레인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완더러 판타지(Wanderer Fantasy, 방랑자 환상곡)’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퍼플레인이 데뷔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최근 선공개 싱글 ‘레터(Letter)’를 발표하며 정규 1집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완더러 판타지’는 퍼플레인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퍼플레인은 기존곡들뿐 아니라 자신들만의 사운드로 완성시킨 곡들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어 퍼플레인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콘셉트 포토(LIGHT ver.)를 게재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퍼플레인 멤버들은 개개인의 매력적인 페이스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20일 오후 공개되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DARK ver.)에는 또 어떤 퍼플레인의 변신이 담겨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퍼플레인은 JTBC ‘슈퍼밴드’ TOP3를 차지한 실력파 밴드로, 각종 앨범 활동과 더불어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JTBC스튜디오
대세 프로듀서 겸 혼성듀오 시적화자의 멤버 도코(DOKO)가 이번에는 방송인 신봉선과 손을 잡았다. C9엔터테인먼트는 "도코가 오는 20일 가수 캡사이신으로 '매운 사랑(Narr.DOKO)'을 발표하는 신봉선의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운 사랑(Narr.DOKO)'은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는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매운 음식이 고통스럽지만 중독성이 있는 것처럼 마치 이별이 고통스럽지만 만남을 갈망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또 레트로한 기타 사운드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90년대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해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앞서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 백지영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윤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석훈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도코는 이번에는 신봉선 신곡의 작사-작곡진으로 참여, 2020년 하반기를 강타할 신인 캡사이신에 힘을 보탰다. 또한 도코는 내레이션에도 직접 참여해 '매운 사랑' 속 절절한 감정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한편 '매운 사랑(Narr.DOKO)'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