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이 단독 리얼리티 예능 ‘우석이의 언박싱’을 통해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Seezn(시즌) 앱을 통해 김우석의 리얼리티 ‘우석이의 언박싱’ 2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솔로 앨범에 수록되는 팬송을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은 김우석은 직접 작사, 작곡한 팬송을 설명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우석은 “팬 여러분의 이야기가 주가 되는 곡을 선물하고 싶어 팬송을 작곡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게 낯설었지만, 낯섦 속에서 행복한 끌림을 느꼈다”라고 곡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김우석은 “혹시라도 나중에 서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더라도 여러분을 꼭 찾겠다는 가사를 담았다”라며 “팬 여러분이 나를 찾아줬기 때문”이라고 고마움을 전해 팬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6일 Seezn 앱을 통해 첫 방송된 ‘우석이의 언박싱’은 김우석의 ‘슬기로운 방콕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과 함께 공개된 그의 반전 가득한 일상이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1회 방송에는 요리에 도전하고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는 김우석의 집돌이로서의 면모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7일 2회분에서는
조규훈 작가의 개인전 '그 소녀'가 갤러리에무의 기획초대전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조규훈 작가의 '그 소녀' 시리즈의 신작을 20여 점 소개하며 얼굴을 가리고 있는 소녀의 표정과 감정을 관람객이 직접 상상해보고 표정을 가림으로써 '보기'에서 '듣기'로 관점이 이동한 그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조규훈 작가는 전작에서 두 눈을 뜬 소년의 움직임에서 리얼리티를 표현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소녀가 두눈을 가리고 정지동작 상태에서 '보기'가 아닌 '듣기'를 강조한다. 소녀는 정지해 있지만 꿈꾸고 있는 장소는 다양하다. 눈을 감고 있는 소녀의 내면을 외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조규훈 작가는 "부끄러운 듯 표정을 숨긴 소녀의 이미지가 나와 닮았다고 생각됐기에 좋았다"면서 "관객이 작품에 이입하거나 상상하기 좋은 소재"라고 설명했다. 사진=갤러리에무
‘뮤지션들의 뮤지션’ ‘프로듀서들의 마스터’ 조동익이 26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조동익은 7일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블루 필로우(blue pillow)’ 수록곡 12곡을 공개하고 14일에는 CD를 발매한다. 지난 1998년 발표한 ‘무비(Movie)’는 영화 삽입곡을 모은 음반이라 정규로는 94년 솔로 1집 ‘동경(憧憬)’이후 26년 만이다.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프로듀서인 조동익은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조동진의 동생으로 1984년 이병우와 만나 프로젝트 그룹 '어떤날'을 결성했다. 1집 ‘어떤날1’과 2집 ‘어떤날2’ 모두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4, 11위)에 오른 수작이다. '어떤날' 활동 종료 후 프로듀스한 장필순 5집(15위)과 자신의 앨범 ‘동경’(46위) 등도 모두 100대 명반에 선정됐다. 조동진이 만든 싱어송라이터 작가주의 음악집단 하나음악과 푸른곰팡이에서 활동하면서 김현철 유희열 등 수많은 후배 뮤지션, 프로듀서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번 앨범은 조동익이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맡았으며 오랜 지음인 더클래식의 박용준(피아노)과 장필순(보컬), 윤정오(엔지니어) 등이 함께 했다. 동생 조동희(내레이션), 이지행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대구ᆞ경북 지역의 의료기관 및 보건소 25개소에 전할 계획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위기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세계그룹의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3월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양육시설 50개소에 공기정화 식물로 구성된 ‘봄맞이 화분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용진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홍정도 중앙일보ᆞJTBC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사진=신세계그룹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입을 맞춘 'Sour Candy' 발매일이 공식 발표됐다. 컴백을 앞둔 블랙핑크는 다시 한 번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과 더불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인기 예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 가가는 6일(미국시간) 공식 SNS에 6집 앨범 '크로마티카(Chromatica)'를 오는 29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블랙핑크의 피처링곡이 포함된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데 이어 이날 앨범 발매일을 확정했다. 블랙핑크는 이 앨범의 10번 트랙 '사워 캔디(Sour Candy)'를 피처링했다. 음악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동서양을 대표하는 팝스타의 협업 자체만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일찌감치 쏠린 상황이다. 미국 빌보드는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발매일 확정 소식을 심도 깊게 다루면서 이러한 기대감을 빼놓지 않고 짚었다. 빌보드는 "레이디 가가의 'Chromatica'는 그에게 재능 있는 음악 동료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며 "'Sour Candy'는 K팝 슈퍼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레이디 가가의 앨범에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보자기 공예 아티스트 겸 한복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효재 작가의 전통 공예 전시 ‘入夏(입하)’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열린다. 서울스카이는 '한국의 미'를 주제로 그동안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을 진행해으며 이번 전시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보자기, 항아리 등 전통 공예품을 활용해 우리의 삶, 멋을 보여준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123라운지에는 이효재 작가가 심혈을 기울인 ‘운상정(雲上亭)’이 전시돼있다. ‘구름위의 정자’라는 뜻을 지닌 ‘운상정’은 한국의 여름 정원을 보자기, 항아리, 이끼, 대나무 등으로 연출해 마치 여름에 신선들이 노니는 구름 위 정자에 폭포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담양 소쇄원에서 공수한 대나무,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이끼 등을 마주하며 고아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또, 우리의 생활 공예품과 보자기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과 조화되길 원했던 선조들의 생각과 지혜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유명 가수이자 예술가 나훈아씨가 직접 ‘운상정’ 현판 글씨를 써 더 특별하다. 이 외에도 120층에 전시된 ‘보자기’를 통해 오방색 비단 천의 고운 한국적 자태와 어떤 것이든 감싸고 보듬는 보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새 DJ로 발탁됐다. 전효성은 지난 2008년부터 약 12년간 남성 DJ 체제를 유지한 ‘꿈꾸는 라디오’의 첫 여성 DJ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꿈꾸는 라디오’의 스페셜 DJ를 맡기도 한 전효성은 “라디오 DJ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자리”라며 “청취자들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대중들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전효성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내 마음에 그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근 '메모리스트'를 통해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패션 엔(Fashion N) ‘어쩌다 마주친’, 위라이크 ‘배틀 코덕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
노석환 관세청장이 6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김현준 국세청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선물 받은 노석환 청장은 “화사한 봄꽃의 생기 넘치는 기운을 이어 받아 화훼농가를 비롯한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국민 안전 보호에 앞장서는 조달청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무경 조달청장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이어 갔다. 아울러 노석환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 노은동에 위치한 화훼단지를 방문하여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으로 꽃을 구입한 뒤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사무실 꽃 비치, 생일 직원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 활동을 적극 전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관세청